상대의 생각까지 간섭하려는 마음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하게 되면
상대의 생각, 심지어 감정까지
알고 싶어 합니다.
상대에게 관심이 많아서라고 하지만,
그보다는 상대가 내 것이라는
생각이 더 커요.
입장을 바꿔 상대방이 나에게
자꾸 물으면 귀찮을 때가 있잖아요.
이런 갈등을 피하려면
먼저 상대에게 맞춘다는 마음으로
자꾸 알고 싶고, 캐고 싶은
내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꽃아, 꽃아, 왜 한꺼번에 피느냐.
천천히 피지.
꽃아, 꽃아, 왜 한꺼번에 지느냐.
좀 천천히 지지.”
이렇게 말하지 않잖아요.
피는 것도 제 사정이고,
지는 것도 제 사정이라고,
꽃이 피면 꽃을 보고,
꽃이 지면 그만인 것처럼
조금은 무심히 바라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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