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후원 사역†/선교이야기

[필리핀 선교 소식지] 78호

예림의집 2018. 9. 19. 15:03

[필리핀 선교 소식지] 78호(2018년 6월 사역)를 드립니다!


길거리 출신의 청년들이 부모를 찾고,

글을 배워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학교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새 학기가 되었습니다!

학교로 돌아간 청년들은 캠퍼스 사역을 열어서,

학교 교우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며, 놀라운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1]. 5개 지교회 '개척'

1) [다우 산 루이스 교회] - 살리 전도사 (2018년 6월 1일)

개척 : 살리 전도사(59살) - [캠브리지(3) 교회], [아넥스 교회], [까띠뿌난 교회], [다우 교회] 담임. ‘산 루이스 지역’의 어느 개척 교회에 담임 목사가 홀연히 교회를 떠났고, 성도들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예배를 그리워하던 한 가정이, 그 지역에 개척하려고 수년째 기도 중이던 ‘살리 전도사’를 찾아왔고, 전도사의 집에서 가정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 소식이 다른 성도들 귀에도 들어갔고, 하나둘씩 성도들이 찾아왔습니다. 6월 1일, [다우 산 루이스 교회]로 선포했고, 약 40명이 전도사의 집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배처를 기도하던 중에, 한 성도가 70평의 땅을 기증했고, 성도들은 예배당 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2) [까와이안(3) 교회] - 린다 전도사 (2018년 6월 1일)

3) [모보(2-3) 교회] - 린다 전도사 (2018년 6월 1일)

개척 : 린다 전도사(34살) - [모보(2-2) 교회] 담임

리더 : 로니 목사님(52살) - [모보(2) 교회] 담임

4) [모보(8) 교회] - 요셉 전도사 (2018년 6월 1일)

5) [모보(9) 교회] - 요셉 전도사 (2018년 6월 1일)

개척 : 요셉 전도사(51살)

리더 : 로니 목사님(52살) - [모보(2) 교회] 담임

4차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신 로니 목사님은 우리 청소년들이 <어린이 교회>를 개척해, 아이들과 뜨겁게 예배드리는 것에 큰 도전을 받고, 자기 섬으로 돌아가자마자, 교회 전도사들을 격려해서, 동시에 <어린이 교회> 4개를 개척했습니다.


2]. 캠퍼스 사역 '오픈'

필리핀은 가장 더운 3~5월에 여름 방학이고, 6월에 새 학기가 시작합니다. 6월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교로 돌아간 청년 사역자들은 같은 반 친구들에게 말씀을 전하기 시작했고, 성경 공부 그룹이 점점 커지다가, 선생님께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고 담대히 말씀드렸고, 감동받으신 선생님은 우리 청년들에게 따로 시간을 내주었습니다. 너무나 감동적인 역사이며, 예수의 심장이 뜨겁게 뛰는 귀하고 순수한 청년들입니다.

1) [하이웨이 힐스(1) 고등학교] - 아나마리 자매 (2018년 6월 20일)

사역자 : 아나마리 자매 - [만달루용(16) 교회] 담임

현재 고등학교 4학년 반 친구들에게, 매주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2) [엠피낙(1) 고등학교] - 에마로즈 자매 (2018년 6월 27일)

사역자 : 에마로즈 자매 - [퀘죤(10) 교회] 담임

자기 학교가 아닌, 다른 고등학교까지 찾아가서 캠퍼스 사역을 열었고,

매주 고등학교 4학년 친구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3) [하이웨이 힐스(2) 고등학교] - 히로쉬 형제 (2018년 6월 28일)

10학년, 같은 반 친구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3]. [ 6차 헌혈 ] (2018년 6월 17일)

하나님 사람, 이웃 사랑을 외치며, <섬김 사역>을 실천한 지, 7년 만에 <섬김 사역>은 우리 PCC의 중심 사역과 문화가 되었습니다. 5차까지는 적십자와 연결되어 헌혈을 했는데, 6차부터는 아동병원 헌혈 팀이 주일 저녁에 우리 PCC로 방문해 주셨습니다. 병원과 연결이 되어서, 훗날 피가 필요할 때 보다 많은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근 청년들이 많아져서, 최고 기록으로 25명이 동참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청년들이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닌, 하나님과 국가를 위한 삶을 살아서, 필리핀, 아시아, 세계의 기둥이 되길 기도합니다~


5]. 단기 선교 (2018년 6월 28일 ~ 7월 2일)

부산의 어느 큰 교회에서 단기 선교를 왔습니다. 청소년 담당 전도사님께서 청년들을 인솔하여 오셨습니다.

[산후안(1) 교회] 어린이 사역

감사하게 ‘마을 회관’을 사용했습니다. 성경 암송, 율동 찬양을 함께 하며, 즐거운 예배를 드렸고, 풍선아트 선물도 주셨습니다.

[만달루용(13) 교회] 어린이 사역

심장 한쪽이 커지는 희귀병에 걸려, 학업을 중단했던 ‘나타니엘 형제’의 사역지입니다.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와 여러 목사님들의 기도로 완쾌되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어린이들에게 전하려고 어린이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이번에 대학에 진학했고, 종양학 의사가 되어 자신과 같은 병을 앓는 어린이들을 치료하는 꿈이 생겼습니다. 단기팀 학생들은 나타니엘 형제의 사연만으로도 너무 감동을 받았고, 농구장 바닥에 앉아 어린이들을 섬기고 축복기도해 주었습니다.

[만달루용 교회] 어린이 사역

마을 공터에서 예배를 드리는 중에, 갑자기 폭우 쏟아졌지만, 동요하지 않고, 열악한 곳에서 아이들을 섬겨주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빗줄기가 강해지자,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고, 이내 회색 하늘이 새파란 하늘로 변했습니다. 모두의 합심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계기였고, 다시 즐거운 사역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삼삼오오 그룹을 만들어 교제 시간, 축복 시간을 가졌는데, 크게 감동받은 아이들이 한국에서 온 언니, 오빠들을 끌어 앉는 모습에, 저희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만달루용(11) 교회]

판자촌 공터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찬양 예배~

[만달루용(19) 교회]

마을 농구장 예배 후, 삼삼오오 둘러앉아 교제, 축복 기도

[파식(12) 교회] 어린이 사역

파식 시의 재래시장 근처의 지프니 주차장, 14세 최연소 사역자 ‘죠시 형제’의 사역지입니다. 최연소 사역자지만 열심히 말씀을 가르치고 아이들을 챙기며, 100명 이상의 아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PCC 청년 사역자들과 한국 단기팀은 아이들과 함께 자갈밭에 앉아서, 교제하고 축복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행복해했습니다. ^.^


4]. [CTS 라디오 설교]

2018년 5월, <조이 필리핀>(CTS의 필리핀 라디오 방송국)에서 저를 초청하여, 생방송 설교를 했고, 동행했던 ‘아셀 전도사’가 필리핀어 설교를 했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PCC 영상부 청년들이 그곳에서 매주 영상 훈련을 받게 되었고, 6월에는 2주 연속으로, PCC 사역자들이 설교했습니다. 저는 제자들 중에서, ‘라헬 전도사‘와 ‘아삽 전도사’를 보냈는데, 하나님께서 계속 이렇게 복음을 대중들에게 전할 기회를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


* 기도 요청 *

소식지를 읽어보시며, 잠시라도 기도해 주시는 분들과, 선교에 동참하여,,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윤 목사

부족한 저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외형, 숫자(교인 수, 교회 수), 현상,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가다가, 타락하는 종 되지 않도록,, 맡겨주신 한 영혼, 한 영혼을 최선으로 섬기는,, 참 종, 참 목자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더 많은 교회 개척 + 많은 영혼들의 구원

매주 새 신자가 오고 있으니, 기도의 응답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교회 개척>, <제자 팀>, <영혼 구원>에 더욱 불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책

수 백 만권이 팔리도록, 여러 언어로 번역이 되어, 전 세계에 팔리도록, 전도, 기도의 붐을 일으켜, 한국 교회에 기여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고, 승리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