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새벽 종소리

그러면, 어쩌란 말입니까?

예림의집 2018. 9. 17. 09:06

그러면, 어쩌란 말입니까?  


샬롬! 즐거운 가을날이 계속되시길 빕니다. 한 실험 결과에 의하면, ‘개(犬)도 외모를 염두에 두고 짝을 고른다.’고 합니다. 연구진들은 동일한 암컷 개를 가지고, 한 번은 예쁘게 꾸며주고, 또 한 번은 두 달간 방치시킨 뒤에, 수컷 개가 어느 쪽을 선택하는지 알아봤습니다. 그랬더니, 모든 수컷이 예쁘게 단장한 암컷을 선택했다는 겁니다. 


예전엔 ‘하루 사는 일’을 별반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어찌어찌하다 보면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학업을 마치고 어찌어찌 직장을 잡고, 그러다 어찌어찌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고 자녀 낳고, 나이가 들어서 늙어가는 게 인생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그 ‘어찌어찌’가 더 이상 통하지도 먹히지도 않는 시대가 왔습니다. 요즘 세상은 우리가 한창일 때와는 너무 다릅니다. 우리도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았지만, 적어도 노력에 대한 대가를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노력해도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청년들에게 “더 열심히 노력하라”거나 “과감하게 도전해보라."라고 차마 말할 수가 없습니다. 비단, 청년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는 게 다 어렵습니다. 그러면, 어쩌란 말입니까? 그저 견디는 게 최선일까요? 사실, 살면서 조금 흔들린다고 삶의 근본이 뿌리째 뽑히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니, 몇 번의 실패를 겪었다고 해서 남은 삶을 포기할 일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저 버티고 견디는 겁니다. 희망은 지속되는 생명 속에서 피어오릅니다. 모두 힘냅시다.(출처; 가이드포스트)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달픈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만 그렇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연약할 때, 주님은 가까이 오셔서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야고보서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