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사랑초 당신
팔베개
우리가 만난 지
꿈결처럼 세월은 흘러
서로의 마음을 마낀지
어언 10년 여가 흘렀다.
그래서..
이제 나는 네 영혼의
팔베개가 되고 싶다
너의 영혼이 고단할 때면
언제든 편안하게 다가와
베고 누워도 좋은
팔베개..
네가 슬프거나
네가 외로울 때에도
말없이 찾아와
폭 안겨도 마냥 좋은
팔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