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은 곡식에 담긴 건강복음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는데(수5:11) 여기엔 신령한 의미 외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비밀이 들어 있다.
이제 시작된 가나안 정복전쟁에서 백성들의 체력과 건강은 생명처럼 중요한데 500년 가까이 먹었던 음식과 다른 낯선 음식을 먹게 될 때 질병의 범람과 체력약화는 불 보듯 뻔했기 때문이었다.
중국에 와서 선교하던 허드슨 테일러가 아내와 동료 여럿을 잃는 등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 많았으며, 영국에서 아메리카로 이주한 퓨리탄들도 풍토병으로 생존자가 많지 않았다. 의술이 발달했다는 현대에도 고통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선교사들이 많다.
그러나 볶은 곡식은 어떤 낯선 음식에도 해를 받지 않는다. 곡물을 볶으면 표면이 탄화되어 숯이 생기는데 숯은 항생 항균 항염작용이 강하다. 필리핀 선교여행을 갔을 때 동료들이 설사하고 토할 때 필자가 가지고 간 숯가루가 이 상황을 순식간에 해결했던 적이 있었다.
볶은 곡식은 역시 숯의 작용으로 뛰어난 정화작용이 있다. 정수기의 필터나 담배의 필터에 숯가루를 넣는 것처럼 자연요법에서 숯은 정화를 비롯해 거의 만능에 속하는 약이다. 특히 환자들은 투약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많은 독소를 해독하지 않으면 안 된다.
볶은 곡식은 잿물이 알칼리성인 것처럼 산성체질을 알칼리체질로 개선시킨다. 보리 등 대부분의 잡곡은 알칼리성이지만 밀이나 쌀은 산성인데 볶으면 알칼리성으로 바뀐다. 특히 고온에서 볶았으니 냉체질을 온한 체질로도 개선시킨다. 그래서 볶은 곡식을 오래 먹으면 몸이 따뜻해진다.
또 곡식을 볶으면 글루텐의 피해를 막고 활성화시킨다. 글루텐이란 밀 등의 곡식에 많은 불용성 단백질로 소화가 되지 않고 장내 염증을 유발하는 주 원인으로 주목되는데 볶으면 글루텐이 파괴되면서 소화가 되는 구수하고 맛난 가용성 단백질로 바꾸어진다.
그 뿐 아니라 냉랭하고 소극적인 성격을 강하고 담대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꾸어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지장이 없다. 즉 체질도 어느 정도 받쳐주어야 하나님을 더 잘 섬길 수 있다. 환자식으로 누룽지가 최고인 것도 이상의 장점을 누룽지에 다 담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곡식을 볶을 때 약간 갈색에 구수한 맛이 날 정도로 볶아서 일상적으로 밥이나 죽을 만드는데 쓰고, 체질개선이 필요할 시는 더 타지게 볶되 이건 단 기간만 사용하여 영양소까지 흡착되는 부작용을 막아야 한다. 기타 볶은 곡식을 건조 상태로 많이 먹는 경우 위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하고, 볶은지 오래 되면 온성을 많이 잃으므로 한 주간 쓸 것만 볶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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