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우정과 나쁜 친구
샬롬! 유월 그믐이자 마지막주말인 오늘도 평안하시길 빕니다. 공원에는 나무들로 꽉 차 있는데도 새들이 적습니다. 그것은 새들의 양식인 벌레가 거의 없기 때문일 겁니다. 공원이라서 수시로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새소리는 이른 아침이나 조금 들을 수 있습니다.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내 리무진에 함께 타고 싶어 하는 친구들은 많다. 나는 ‘리무진이 고장 났을 때, 함께 버스에 타 줄 친구’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친구는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한결같아야 합니다. 그런데, 나쁜 친구는 당신의 불운에 더 많은 관심을 갖습니다. 좋은 소식에는, 기쁨을 함께 나누기는커녕, 부정적인 말들로 맥이 탁 풀리게 만들어버립니다. 잘나가는 친구가 아니면, 먼저 연락하는 적이 없습니다. 필요로 하지 않는 친구가 만나자고 하면, 365일 24시간 내내 바쁘다고 말합니다. 한 번 만나려면 상당한 공을 들여야 합니다. 앞서 해놓은 약속을 취소하기 일쑤입니다. 달걀 위를 걷듯 조심스러워 심란하게 만든다면, 당신의 삶을 손상시키는 악성 스트레스입니다. 하지만, 참된 우정은 면역체계를 북돋워줍니다. 어떤 일이 닥쳤을 때, 참된 친구는 당신에게 최선의 결과가 나오길 빌면서, 가능한 모든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반면에, 나쁜 친구는 시샘하며 비열하게 굴고, 심지어 방해하려고 합니다.(출처; C닷컴, 윤희영)
사실, 좋은 친구와 나쁜 친구로 구분한다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고로, 위의 글은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근거로 삼을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한 거울로 삼으면 좋을 겁니다. 요컨대, 나부터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로마서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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