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은 전도인에게 유익(有益)이다

고난은 전도인에게 유익(有益)이다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치 아니하리라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눅 21:17-19).

시험은 전도인을 더 크게 쓰시기 위함입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 시험에는 사단이 우리를 미혹하기 위하여 벌이는 시험(Tempt)과, 하나님께서 믿음의 자녀들에게 믿음을 확인하시는 시험(Test)이 있습니다. 야고보서 1장에서 "여러가지 시험을 기쁘게 여기라" 하심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유익을 주시기 위하여 미리 터를 다지는 시험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전도인은 때로 "고난은 내게 유익(有益)이다" 라는 생각을 갖으며 부딪치는 고난을 자기 성장을 위한 연단으로 생각하고 기꺼이 받아 들여야 합니다. 전도하면서 겪는 핍박은 하늘의 상급이 크므로 고난을 오히려 즐거워하라고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전도하면서 겪는 고난은 하나님께 영광이요 내게는 유익이라는 마음으로 고난을 달게 받습니다. 
사단의 시험(Tempt)은 우리들을 무너뜨리는데 목적이 있지만 주께서 주시는 시험(Test)은 오히려 우리에게 힘이 되고 약(藥)이 되는 것입니다. 빙판에 넘어지지 않고 훌륭한 빙상 선수가 될 수 없고 가시에 찔리지 않고 장미꽃을 딸 수 없는 것처럼 훌륭한 전도인이 되기 위해서 고난은 당연히 거처야 할 과정으로 생각하고 항상 기도하고 성령 충만함으로서 '고난이란 열매를 위한 씨앗'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나무도 비바람과 가뭄의 시련을 겪을 때에 둥치가 굵어지고 뿌리가 깊게 뻗어서 튼튼한 나무가 되듯이 전도인이 부딪치는 시험은 오히려 전도인을 강하게 단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전도인이 만나는 시련과 고난은 주님이 나를 사랑하심으로 나를 단련시켜서 더욱 크게 쓰시기 위함임을 깨닫고 험한 세상에 부당한 대접과 냉대를 믿음으로 이겨 나가는 훈련을 통하여서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돛단배에 중심 기둥은 비바람을 가장 많이 맞아 단단해진 나무를 골라 사용하듯이 평신도들에게 여러가지 고난을 겪도록 하심은 주께서 더욱 큰 재목으로 쓰시기 위함임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