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샬롬! 요즘 날씨가 꽤 변덕스럽습니다.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뉴스를 들어서 아시겠지만, 자신을 폭행한 아들을 위하여 법정에서 거짓증언을 한 어머니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답니다. 비록 자신을 때린 못된 아들이지만, 그래도 그 아들을 위하여 거짓증언 했다니, 과연 이런 모정(母情)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꽃은 언제 어디서 봐도 아름답습니다. 물론, 꽃만 아름다운 것은 아닙니다. 태양이, 이른 아침에 동쪽에서 솟아오를 때나 저녁나절 서산에 넘어갈 때, 그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산과 들, 강과 바다도 ‘매우 아름답다’는 느낌을 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피조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그 외모에 있지 않습니다. 제가 강조하는 ‘사람의 아름다움’은 그 ‘마음가짐’에 있습니다. 자기에게 좀 손해가 나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 누가 뭐라고 해도 의리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 더 나아가 어떤 행태로든지 남을 돕고 싶어 하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진선미(眞善美)란 제각기 따로 나눠져 있는 덕목이 아닙니다. 영국시인 ‘키츠’가 말 한 대로, ‘아름다운 것은 참된 것, 참된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자유의 파수꾼, 김동길)
우리말의 ‘좋다’는 ‘진선미’를 다 포함합니다. ‘좋은사람’이라고 할 때, 그 의미는 착하고 진실한 사람을 말합니다. ‘좋은 물건’이라고 할 땐 ‘가짜가 아닌 진짜’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좋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진선미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진선미는 하나님의 본질입니다.(물맷돌)
"세상 사람이 다 거짓되어도, 하나님은 진실하십니다. 성경에도 ‘주의 말씀은 옳고, 주의 심판은 정당합니다.’라고 쓰여 있습니다"(롬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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