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짜리
①우리는 예수님께서 생명으로 값을 치루신 사람들입니다. 곧 예수님만큼의 값어치가 있는 예수님짜리입니다.
②내가 "예수림짜리"인 것을 진짜 믿으면 그 분을 위해서 드리는 어떠한 것도 아깝지 않습니다.
다음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봅시다. 첫재,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 가장 비싼 물건은 무엇입니까? 위의 질문에 왜 그 물건을 선택하셨습니까? 그것은 그 물건에 여러분이 가장 많은 가치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뉴스에서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김연아 선수의 가치가 5조 2,350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연아 선수 개인 수입과 관련 광고 제품의 매출 증대, 국가 이미지 홍보 효과 등을 모두 합친 금액이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가치가 무려 5줘 원이 넘는다는 것입니다.
둘째, 나 자신을 이 세상에 있는 돈으로 계산하면 얼마가 될 것 같습니까? 또 이 세상에 있는 물건 중에 나와 비슷한 값어치를 가진 것은 무엇입니까? 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어느 과학자가 인간의 화학적 가치를 다음과 같이 계산했다고 합니다. "인간의 몸은 일곱 개의 비누를 만들기에 충분한 유지방과 중간 크기의 못을 하나 만들기에 충분한 철분, 바구니 하나 정도를 충분히 채울 수 있는 양의 당분, 닭장 한 개를 충분히 칠할 수 있는 만큼의 석회, 장남감 대포 하나를 충분히 파괴시킬 수 있는 양의 칼륨, 약 1회분 복용량 정도의 산화마그네슘을 얻어낼 수 있는 인과 아주 소량의 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10,000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화학적 값어치는 10,000원 정도인 우리이지만 정말 값비싼 대가를 치른 일이 있습니다. 그것이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의 값인 사망을 치르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의 값어치는 예수님 만큼의 값어치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존귀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냐는 것은 십자가에서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자신의 생명을 값으로 지불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신은 5조 원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짜리이기 때문입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엡 1:4).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어떠한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우리를 영원한 사랑과 교제의 대상으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짜리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 20). 하나님이 우리를 값을 주고 사셨습니다. 그 값이 예수님이셨습니다.
스웨덴의 아름다운 CCM 가수인 레나마리아는 중증 장애인입니다. 출생 당시 중증 장애가 있었습니다. 출생 당시 중증 장애가 있었습니다. 부모는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스웨덴은 복지가 잘되어 있기 때문에 공무원이 찾아와 말했습니다. "이 아이의 장애 등급이라면, 아이의 양육권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죽을 때까지 나라가 책임집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이 아이를 키우게 되면 당신들의 삶은 이제 없습니다."
중증 장애를 가진 레이마리아는 아무런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그녀의 인생도 고통스러웠지만, 그런 딸을 평생 기르며 돌봐야 하는 부모의 인생 역시 고통스러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레나마리아의 아빠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어떤 대가를 질지라도 아이를 키우겠습니다. 이 아이는 우리가 필요합니다." 레나마리아는 누구보다 값진 사람입니다. 그녀의 부모님이 그들의 삶을 포기하면서까지 지킨 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녀가 그렇게 아름다운 미소와 목소리로 찬양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가 얼마나 값진 사람인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신 일이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죽음 앞에 놓인 우리를 위해서 예수님이 피를 흘려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값어치를 모두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이것을 정말 깨닫는다면 놀라운 삶을 살게 됩니다.
영국의 찰스 토머스 스터드 선교사는 놀라운 예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죽으셨다면 그를 위한 어떠한 희생도 결코 크다고 할 수 없다." 찰스 토머스 스터드는 영국의 부유한 집에서 자랐으며, 스탠퍼드 대학교를 다니면서 한때 '영국 최고의 크리켓 선수'로 인기까지 얻은 소위 말하는 엄친아 중의 엄친아였습니다. 그런데 캠퍼스에서 열렸던 한 예배에 참석하여 놀라운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중국과 인도, 아프리카 등지를 오가며 선교사로서의 삶을 주님에게 드렸습니다.
아버지께 받은 재산도 모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면서 검소하게 살았습니다. 중국에서는 마약 중독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중국에서 복음을 전하다 체포되어 대나무로 2천 대나 맞아 등가죽이 빨간 쨈같이 되었어도 다시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자 또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감옥에 갇히게 되었는데 그는 감옥에서 도리어 더 많은 전도르 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인도를 거쳐서 아프리카로 선교를 떠났습니다. 많은 사람이 말렸습니다. 그때마다 스터드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황금을 얻기 위해서도 사람들이 아프리카로 가는 도박을 하는데, 나는 기꺼이 하나님을 위해 도박을 하겠다." 아프리카로 가서 18년 동안 선교 사역을 했습니다. 1931년 7월 71세 때, 콩고 아이밤비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때 7천 명이나 되는 아프리카인이 스터드 선교사의 장례를 보러 왔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다면 그를 위한 어떠한 희생도 결코 크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 어느 것도 예수님을 대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유일하고, 가장 높으신 분이 나를 위해 생명을 주신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짜리", "예수님만큼의 값어치"입니다.
한 강연자가 주머니에서 50,000원짜리 지폐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50,000원짜리 지폐에는 50,000원어치의 값을 치룰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그렇죠? 여러분을 50,000원이라고 합시다. 부모님 중에 누군가가 바람을 펴서 구겨졌어요,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폭력을 하셔서 구겨졌어요. 부모님 중에 누군가가 지금 위독한 상태에서 구겨졌어요. 다른 친구들에 비해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운 가정이어서 구겨졌어요. 부모님의 부담스러운 기대가 자신을 너무 힘들게 해서 구겨졌어요. 성적이 잘 오르지 않아서 완전히 구겨진 마음이에요. 친구들이 나를 미워해서 너무 외롭게 되었어요. 밟혀진 기분이에요. 친구들의 상처 되는 말, 아픈 말로 내 자신이 마구 밟힌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렇게 말하면서 실제로 50,000원짜리 지폐를 마구 구겼습니다. 밟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주머니에서 5,000원짜리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강단 아래로 내려가서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깨끗한 5,000원짜리와 구겨진 50,000원 짜리 중에서 어떤 것을 갖고 싶어요?" 사람들은 모두 50,000원짜리 지폐를 선택했습니다. 구겨져 있어도 5,000원과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있는 50,000원짜리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상황과 처지를 생각하면 내가 예수님만큼의 값어치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아닙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은 절대 변하지 않는 일입니다. 내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다면, 나는 예수님짜리입니다. 예수님만큼의 값어치입니다. 다른 것과 조금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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