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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날씨 약간 더움, 맑음

예림의집 2018. 4. 18. 09:42

4월 17일 날씨 약간 더움, 맑음


전도를 위해서 막대사탱을 넣기에 용이한 가방을 샀다.

가방 안에 막대사탕 50개를 넣고 출발했다.

걸어서 신봉초등학교까지 갔는데 약 20이 안 걸렸다.

도착하자마자 편의점에서 비타 500을 두개 사서

경비 아쩌씨를 하나 드리고 나도 하나 마셨다.

아직 나에 대한 경계는 완전히 풀리지 않을 것 같다.

오늘은 놀이터에 아이가 별로 없었다.

약 10명의 아이에게 막대사탕을 나누어 주고,

학부모와도 인사를 하고 이야기도 조금 나누었다.

이제는 나의 인사를 받아주는 어머니도 생겼다.

2시 반 고학년 아이들아 하교를 시작했다.

아들에게 

"더운데 공부하는라 고생했다.'"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해라."고

격려하며 막대 사탕을 나누어 주었다.

주사랑이가 오늘따라 늦게 나왔다.

다른 아이들이 나오고 나서도 한참 후에 나왔다.

사랑는 나를 보고 반가워했는데

손에는 5000원이 들려 있었다.

내일 센타에서 생일잔치를 하는데,

다른 친구 두명의 생일 선물을 사가지고 가야한다고 했다.

덥기도 해서 함께 슬러쉬를 사 먹고,

편의점에 들려 선물을 샀다.

사랑이도 지난 4우러 2일 생이이라고 해서

사랑이의 선물은 내가 사 주었다.

이미 막대사탕을 다 나누어 주었고

나도 운동삼이 걸어가려 했기에

사랑이와 함께 센타로 향했다.

가서 센타 선생님들과 인사를 드리고,

내 소개도 했다.

내 느낌에는 사랑이가 센타 선생님들의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았다.

걸어서 집으로 가는 길에 

우리 교회 성도님이 운영하시는 "꿈터"의 이치도

확인하며 천천히 걸었다.

오늘도 함께하시고 전도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