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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사랑을 능가하는 하나님의 사랑

예림의집 2018. 1. 12. 13:56

어머니의 사랑을 능가하는 하나님의 사랑


그러나 이 세상 어느 어머니의 사랑도 하나님의 높고 깊으신 사랑에 비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주사 이 세상에서 죽임을 당하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나와 당신을 사랑하는 것만큼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는 없을 것입니다. 더욱 깊이 들어가면 전지전능하시고, 영원하시며, 어디에나 계시는 자신의 신성을 포기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모든 일에 한계가 있고, 연약한 인간의 몸을 입으셨다는 것 자체가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자기 희생인 것입니다. 그것이 그분의 사랑표현이셨습니다. 자신을 내어 주신 사랑. 성경의 표현되로라면 사랑하는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시어 인간의 모든 고통을 체험하시고, 그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리기까지 내어주신 그 사랑 말입니다.

사실 저는 하나님 아버지보다는 예수님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곤 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하나님은 엄한 심판관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나와 하나님 사이에 오셔서 하나님의 노여움을 풀어 주신 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삼위일체의 진리 속으로 깊이 들어가보니,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보내셨지만, 그 자체가 하나님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언어로, 인간이 알아듣는 방편으로는 쓰여진 성경의 깊은 진리를 깨달은 순간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은 한나시라는 "삼위일체"의 진리 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이지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아들을 주사 세상을 위해 죽임을 당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란 참으로 놀라운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주제로 감히 설교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설교를 해야 하겠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너무 커서 내가 도저히 수용할 수가 없을 듯 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단지 이용할 뿐이었습니다. 그 누가 이 말씀의 깊이를 다 헤아려 알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우리는 결코 그 사랑을 측량할 수도 없고, 그 깊이을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비록 바울이 하나님의 사랑의 넓이와 깊이를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지만 그것은 바울이 깨달을 수 있는 번위를 넘어선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지식을 뛰어넘는(엡 3:18)"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