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1217번째 이야기
오늘의 QT~™매일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
완전한 길로 행하려면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시편 101:1-8)"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과 정으를 통치 모델로 삼고 이스라엘을 다스리기로 결단합니다. 자신은 물론이고 자신이 이끌 나라 역시 완전한 길로 이끌 것을 천명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는 작은 자나 큰 자, 자유인이나 종 모두에게 찬양의 주제가 됩니다. 이는 왕과 백성이 함께 지녀야 할 하나님의 성품인 동시에, 왕인 다윗이 엄숙히 지향해야 할 통치 원리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노래하고 그편에 선 자들이 하나 둘 모이게 될 때, 완전한 나라는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사랑과 정의를 꿈꾼다면 숨지 말고 나아와 크고 우렁찬 목소리로 함께 노래합시다.
완전한 길로 행하겠다는 목표는 한 순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그 길을 주목하며 사모하고, 언제 그 길 위에 주님이 오실지 깨어 자신을 단장하는 성실함과 진득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눈을 피하고 그분이 볼까 봐 불안해하는 사람과 하나님의 눈을 주목하고 그분이 보아주시길 고대하는 사람은 삶의 모양부터 다릅니다. 내 삶의 출발과 과정을 지금 당장 주께 보여드려도 될 만큼 준비되어 있는지 돌아봅시다.
본문의 완전한 길로 행하겠다는 시인의 다짐은 매우 결연합니다. 불의한 일은 거들떠보지 않으며, 사악한 마음을 멀리하고 악한 일을 도모하지 않겠노라고 다짐합니다. 시인은 자신의 시야를 어지럽히고 결단을 흔드는 작은 틈조차 미리 봉쇄합니다. 땅으 ㄹ고르고 김을 매고 피를 뽑는 수고 없이는 원하는 수확을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설득하기 전에, 말씀을 통과한 내 삶이 그들에게 가장 큰 동기 부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왕이 어떤 살마을 멀리하고 가까이하는가에 따라 왕이 어떤 사람인지, 그 사회가 어떻게 흘러갈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시인은 이웃을 헐뜯고 거짓을 일삼는 자들은 두고 보지 않겠지만, 충성스러운 자와 완전한 길로 행하는 자들은 눈여겨보며 그들과 함께할 듯을 내비칩니다. 나는 어떤 자들에게 곁을 내어주려 합니까? 주님 역시 그들에게 곁을 내어주실까요? 넓지만 굽은 길로 미혹하는 사람보다는 좁지만 곧은 길을 걷는 사람과 오래 함께합시다.
"아빠 아버지, 언제나 바른 길을 걷게 하소서. 예수님처럼 살고싶습니다. 예수님 닯게 하소서. 비록 손해보는 것 같고, 힘든어 보이는 길이지라도 그 길이 주님이 원하는 길이라면 힘차게 걸어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가 제 삶을 완벽한 길로 이끌고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은 기다리게 하지 않습니다.
전화를 하다
상대가 당신을 기다리게 하거나,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아서
한참을 기다려야 할 때는
하나님과 통화를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 짧은 전화에서 당신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고 싶으신가요?
어떤 결정의 순간에 탁월한 판단?
투자를 위한 지혜와 통찰력?
직원들과의 대화를 위한
충분한 이해력?
무엇이든 구하세요.
하나님은
당신을 기다리게 하지 않습니다.
예림의집 칼럼~™예림의집이 드리는 삶의 지혜.
경영자와 노동자의 대화
산업 사회가 고도로 발전하면서 경영자와 노동자의 대화는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사실 경영하는 사람들과 노동하는 사람들의 갈등은 그 역사가 꽤 오래되었습니다. 지주가 소작농을 착취해온 역사는 굳이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힌 소설 어빙 스톤의 "고통과 환희"는 16세기에 교회가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를 착취하는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더불어 당시 예술가, 장인, 노동자들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였는지를 보여줍니다. 산업이 집중적으로 발전한 19세기에는 노동자들이 노동 시간 단축, 노동 환경 개선 등 노동자의 권리를 보다 분명하게 요구했습니다.
초기에 경영자와 노종자의 관계는 매우 적대적이고 폭력적이었으며 노동자의 요구는 쉽게 무시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937년 미국 포드회사에서 이른바 '고가도로 투쟁(battle of the overpass)'라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책임감 있는 노사 관계를 이루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미국 경영자 협회의 인사 협의회가 주관한 '노사 단체 교섭에 대한 사례' 발표회에서, 제너럴모터스의 노사관계 담장자인 얼 R. 브람블렛은 노사 단체 교섭에 필요한 몇 가지 기본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정리해서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개개인의 중요성을 인정해야 한다. 노사 관계는 비인격적인 계약 관계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다. 둘째, 노동조합을 노동자들의 대표로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셋째, 고용이노가 피고용인의 상호 이해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노사가 협상할 때는 다음과 같이 대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굳이 서론이 길지 않아도 된다. 각자의 생각을 솔직하고 분명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중재도 필요 없다. ... 우리 노동 협약서의 서문이 이 '대화'의 정신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제너럴모터스의 경영진은 노동자들 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 마찬가지로 제너럴모터스의 노동자들도 경영진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경영진과 노동자들은 같은 사럽에 종사하고 같은 사업의 성공을 바라며 한 배를 타고 있다. 이를 위해 경영진과 직원들은 기본적으로 한 마음으로 일해야 한다. ... 그러나 경영진과 직원들은 여러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을 가질 수 잇고 이것이 노사 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그러므로 양측은 진실한 노력을 통해 서로 다른 생각들을 원만하고 만족스럽게 조정해야 한다."
이처럼 오늘날 주요 사회 분야에서도 관계가 개선되면서 대화의 열매들이 열리고 있고 좀 더 나은 사회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각자가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것에서 벗어나 서로 이해하고 상대방을 배려할 때 전반적으로 큰 유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찬양~♬날마다 주님을 찬양해요!
*악보를 클릭하시면 찬양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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