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사랑초 당신

사랑한다는 말

예림의집 2017. 11. 11. 07:50

사랑한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로는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려봅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의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 것이

그다지 어려울지라도

목숨이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을

불태우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을 한 편 적어

그대의 향하여 띄워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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