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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외침 (참사랑교회: 한태호 목사님)

예림의집 2017. 8. 28. 14:55

영혼의 외침 (참사랑교회: 한태호 목사님)


본문: 요한복음 14.7~12

제목: 영혼의 외침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인 빌립은 '주여,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주옵소서'라고 요청했습니다. 하나님을 보여달라는 요청입니다. 이것은 모든 신앙인들의 욕망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한 번 보는 체험을 한다면 아무런 의심 없이 믿고,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이 더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하나님을 보고 싶은 욕망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 시대의 욕구이기도 합니다. 지난 수세기 동안 신앙은 듣고 깨닫고 변화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물리적으로 체험하기를 원합니다. 예배나 기도 가운데 어떤 신적 체험을 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보게 되면 의심과 모호함에서 벗어나 확신을 가지게 되고, 그분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영적 필요에 대해 충분히 만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통해 하늘의 영광을 본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도 나중에 예수님을 부인하는 모습에서 보는 것의 한계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보려면 예수님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예수님을 통해서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예수님을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예수님을 통해서 하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알게 되면 하나님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모든 속성을 에수님을 통해서 다 나타내 보여 주셨습니다. 즉 예수님이 행하신 일과 그 모든 말씀과 인격을 통해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어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이신 신비적 도리를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하시는 말씀과 행하신 일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하여 나타나십니다. 예수님을 바로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예수님은 보통 사람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일하셨습니다. 친히 시험당하셨습니다.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자신을 희생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에 동참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나타나시게 됩니다. 그래서 한없는 영광을 받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