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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두려움이 믿음을 내어 쫓는다③

예림의집 2017. 2. 19. 09:05

불완전한 두려움이 믿음을 내어 쫓는다③


유추하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첫째로 베드로가 기적적으로 놀랍게 물 위를 걷고 있었을 때 그는 그리스도를 쳐다보고 있었으며 또한 그가 물 위로 걸어서 자신에게 올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가라앉기 시작하였을 때 그리스도를 향하여 외치며, 그의 손을 잡고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베드로는 그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것을 믿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는 것을 믿지 않으면 안 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라고 말하였습니다. 

따라서 어떤 면에서 베드로는 갈릴리 바다 한가운데서 수상 스키나 파도 타기용 널빤지나 구명대도 없이 오늘날의 우리보다도 더 쉽게 믿음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일을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복된 확신을 충분히 갖지 못하는 듯합니다.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조금이라도 보는 것으로 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행스럽게도 예수님께서는 그가 베드로에게 인내를 보이셨던 만큼-아마도 그 이상을-우리에게도 인내를 보이십니다. 그는 손을 내미시어 우리를 들어 올리시며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왜 의심하느냐? 내니 두려워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