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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피장파장이라고 말하기로 결정한다.

예림의집 2016. 12. 31. 13:35

우리는 피장파장이라고 말하기로 결정한다.


그 때에 무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는 이러한 모든 말씀은 그들이 깨닫기에는 너무 힘에 겨웠습니다. 그들도 역시 결정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더 이상 따르지 아니할 것입니다(요 6:66). 매우 긴박한 수간이 되었습니다. 무리들은 줄을 지어 예수님을 떠나 회당을 나가는 중입니다. 소문은 이미 거리에 퍼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라는 이 사람을 잊으라. 그는 우리가 갈망하고 있는 그러한 사람이 아니라 어리석은 자이다." "그는 미치광이다!"

그렇지만 아직도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은-예수님께서 택하셔서 그와 함께 살며 그로부터 배웠던 베드로, 야고보, 요한, 안드레와 그 밖의 사람들-그를 더나지 않고 있습니다. 주님의 명성이 갑자기 떨어졌던 것이 그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주었겠습니까? 그들은 무엇을 결정할까요? 예수님께서는 그의 열 두 친구들에게 사실상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어떻게 하겠느냐? 너희도 나를 버리겠느냐?(요 6:67)"

그 때는 열 두 제자들을 위한 결정의 순간입니다. 그들은 형세가 드들에게 불리하다는 것을 압니다. 혜성과 같이 나타났던 슈퍼스타인 예수님이 사실상 인기 차트에서 밀려 났으며 지금부터 그들이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은 2류급 광고와 초라한 숙박 시설입니다. 그들이 들어갈 때 더 이상 사인을 받으려고 밀려드는 살마도 없을 것이며, 더 이상 탄성을 외치지도 않을 것입니다. 대신 조소와 비웃음과 희롱하는 눈초리와 의심만이 있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이름을 떨칠 수 있는 그들의 기회는 한 마디로 말해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조금이라도 더 외교적 수완이 있었더라면, 예수님께서 좀더 부드럽게 그리고 좀더 천천히 이 "생명의 떡"에 관하여 말씀하실 수 있었더라면.....

그러나 갑자기 베드로가 큰 소리로 분명하게 말합니다. 지적인 거인으로 알려진 저깅 없는 베드로지만 그는 결코 영적인 난장이는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 계셨던 것이 약간 스며들었습니다. 베드로가 항상 이 예수님을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그러나 그에게는 진실을 알리는 예수님에 관한 어떤 것이 존재했습니다. 따라서 베드로는 결정을 내리고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요 6:68,69)."

만약 열 두 제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망설이고 있었더라면, 베드로의 이 극적인 말이 그의 원기를 북돋워 주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배반하려 하는 유다까지도 잠시 동안 어슬렁거리며 사태를 관망하기로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