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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④처음 등록한 어린이에게(2)

예림의집 2016. 10. 22. 23:22

편지-④처음 등록한 어린이에게(2)

이렇게 편지를 보내 놓고 그 때서야 전화하시는 겁니다. 전화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무 때나 하시면 역효과라는 거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 제가 명진이네 부모님께 보낸 편지를 받고 명진이네 엄나가 어떤 전화를 전한테 하셨는지 아세요? 목요일 날 아침에 전화가 왔는데,
"선생님, 저 명진이 엄마예요. 편지 잘 받았습니다. 우리 명진이를 너무 예쁘게 보아 주신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명진이 잘 가르쳐 주시고, 선생님 좋은 피아노 학원도 아시면 소개해 주세요. 그리고 명진이가 교회 다닌다고 하니까 저도 옛날 어릴 때 시골에서 교회 다니던 생각이 나에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한 번 찾아 뵙겠습니다."
교사 여러분, 이런 전화 학부모님들께 받아 보셨습니까? 저는 교사하는 보람이 있고 언제나 힘이 생깁니다. 여러분도 얼마든지 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하십시오.

명진이 부모님께 두 번째 드리는 편지가 있는데, 명진이가 우리 교회 나온 지 한 달이 되었을 때 보내는 편지입니다.

명진이 부모님께(1개월 후에)
안녕하세요, 광암교회 명진이 성생이에요. 명진이가 벌써 우리 교회 나오기 시작한 것이 한 달이 되었네요. 명진ㅇ를 우리 교회에 보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명진이는 정말 인기에요. 친구들도 많고 또 잘 어울려요. 저는 이렇게 예쁘고 착한 명진이를 만나고 또 우리 반에서 함께 공부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명진이가 우리 교회에 온 지는 한 달밖에 안되었지만 오래 다니던 아이처럼 보여요. 이해력도 빠르고, 머리가 영리해서 보통 아이들하고는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어쩌면 명진이는 내 마음에 그득함을 느끼고, 무엇을 시키면 얼마든지 해 낼 수 있는 능력 있는 아이로 보입니다. 명진이 잘 키워서 훌륭한 사람 만듭시다. 명진이는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감사합니다.

교사 여러분, 이 편지 보내 놓고 다음 토요일 날 안부전화 하십시오. "명진 어머니, 안녕하세요. 명진이 잘 있죠? 오늘 할교 앞에서 명진이 만났어요, 내일 명진이 어디 안 가지요? 교회에서 마날게요. 안녕히 계세요." 이렇게 편지로 대화하고 친해지면 얼마든지 전화해도 됩니다. 저는 밤 열두 시에 전화해도 바꾸어 줍니다. "명진아, 교회 선생님인데 전화 왔다. 빨리 전화받아야지." 이렇게 우리 선생님들이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학부모들의 상담자가 되어서 언제든지 만나서 이야기할 수 있어야 반관리에 성공합니다. 다음은 칭찬의 편지 하나를 소개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