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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건강의 첫 단추는 소화다.

예림의집 2015. 6. 27. 09:43

건강의 첫 단추는 소화다.


<한국강해설교연구원, 천연치유연구소 자료>

 

    만사에 첫 단추를 잘 끼는 것만큼 결정적으로 중요한 건 없다. 다양한 많은 질병들 역시 첫 단추를 잘못 끼어 발생한다. 즉 음식을 과식하거나 씹지 않는 등 잘못 먹어서 발생한다. 특히 만성위염의 경우 소화가 잘되지 않고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위벽세포가 굳어지는 등 심한 경결현상을 담적이라고 하는데 원인은 음식을 잘못 먹어서다.

    담적증이 있으면 초기엔 눈이 침침해지거나 얼굴색이 누렇고, 속이 더부룩한 정도의 소화장애나 피로감이 생기지만 중기로 가면 두통 편두통 어지러움 구역질 눈이 빠질 듯 아픔, 뒷목이 땡기고 얼굴색이 검어지거나 기미가 끼는 현상, 건망증이 나타나고, 구취, 목과 어깨 등에 담이 잘 결린다. 여성들은 덧붙여 냉이 많아지고 구내염이 있고 대변을 시원찮게 보게 된다. 담적의 원인을 개선하지 않고 방치하면 자궁근종, 만성위축성 위염, 치매, 전신면역장애, 위암 등 심각한 질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담적증이 생기면 소화기관에 혈액이 보다 집중되기 때문에 식후에 졸음이 심하고 전신에 혈액순환장애가 생길 뿐 아니라 제대로 소화해서 내려 보내지 못하기 때문에 2차 3차 기관마저 부담스럽게 하여 온갖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즉 만병의 근원인 것이다.

담적의 원인은 음식을 씹지 않고 급하게 먹거나, 폭식, 과식, 불규칙적인 식사습관, 밀가루음식, 육류과다, 단단한 음식, 팥찰떡, 신맛식품, 인스턴트, 술, 담배, 식후취침, 식후과일후식, 기타 자극성 강한 식품이나 약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 잘 생기는데 노인의 경우 치아가 나빠 씹지 못해서 생겨날 수밖에 없다.

즉 소화가 더딘 음식을 먹음으로 소화액이 많이 분비되어 위장에 오래 머물므로 위벽을 헐거나 퉁퉁 붓게 만들고 나아가 굳게 만들고 방치하면 위암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래서 먹고 누우면 죽는다. 자극이 강한 음식도 위벽에 동일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위산의 대량 분비는 에너지를 소화효소의 생산에 대부분 쓰게 되므로 세포나 질병을 개선하는 대사효소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되어 좋은 음식을 먹어도 낫지 않는다. 건강을 위한 음식도 잘못 먹으면 반대의 결과가 오게 되는 것이다.

담적증은 심해지기 전에는 내시경이나 CT검사로는 잘 발견되지 않고 위염 정도의 소견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혈액검사에서도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유능한 의사는 복부를 눌러보아 위벽의 단단함과 통증여부를 가지고 담적의 정도를 평가한다.

담적증을 예방이나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담적증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 음식을 과식하지 말고 잘 씹어야 하며 밀가루분식이나 육류를 과잉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스트레스 역시 담적의 원인이므로 피해야 한다.

노인들은 치아가 나빠 음식들을 먹지 못하거나 그냥 삼키는데 어디든 가도 심지어 가정에서조차 노인을 배려하는 면이 아쉽기만 하다. 죽 같은 연식은 좋은 방법이지만 소금이나 반찬 등의 소모가 적어 허약해지므로 신경 써야 한다. 치아가 나쁘면 못 먹어서 늙고 병들고 거기다 그냥 삼켜서 깊은 병이 든다. 그러므로 잘게 다지는 여러 조리기구들을 활용하여 소화는 물론 영양이 부족하지 않게 해야 한다.

    담적을 개선하는 비법은 식후에 친구와 담소하며 가볍게 걷는 것이 좋다. 가볍게 걸으면 멈춘 위장이 움직이므로 트림이 나면서 소화가 시작되고 몇 시간씩 걸리던 소화가 2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 하루 세 번 식후에 20분씩만 걷는다면 담적과 함께 다른 질병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심한 운동은 소화를 방해하므로 피해야 한다.

위장의 담적은 소장 대장의 담적까지 불러오는데 이 뭉친 걸 야구공이나 공기밥그릇을 엎어놓고 엎드려 풀어야 한다. 뭉쳤다고 다 담적은 아니다. 복부근육과 혼동하기 쉬운데 담적은 누르면 아프다. 어떤 병이든 소화기관 특히 위장을 먼저 치료해야 만병을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이 한방의 원리인데 귀담아 들어야 한다. 즉 건강하려면 먼저 소화기관을 돌보고 그 첫 단추는 잘 씹어 먹는 것이다.


    그리고 아픈 속은 연식으로 살살 달래고 양배추즙 당근즙 감자즙 마즙 알칼리생수(정수기물 제외) 정제한 옻물도 좋다. 그런데 물이 되게 잘 씹어 먹는 것보다 더 좋은 약은 없다. 담적이 심해 췌장까지 염증이 왔다면 베이킹소다를 물에 타놓았다가 쓰릴 때 한 모금씩하면 쉽게 다스릴 수 있다. 그러나 다량 평생 먹다간 위벽이 엷아질 수 있다. 병원에서 췌장 검사 잘 해주지 않는데 약이 없으니까 조사하나 마나라는 것이다. 약은 지극히 간단한 데 있다.

음식을 목구멍에 넘기기 전까지는 인간 책임이다. 우리 책임을 다하여 해로운 음식을 피하고 잘 씹어 넘기기만 한다면 어찌 하나님이 잘 만든 인체가 실수할 리가 있겠는가? 변비도 제대로만 된 음식을 잘 씹어 넘기면 오지 않는다. 치아가 없다면 음식을 1분씩 물고라도 있다가 삼키라. 그래서 음식 반절 침 반절 상태로만 넘기면 인체가 알아서 해결한다. 첫 단추를 잘못 끼고 방황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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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예림의집
글쓴이 : 박미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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