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총신신대원/현대신학

병든 교회의 12가지 굴레

예림의집 2014. 9. 1. 09:36

 병든 교회의 12가지 굴레 

 
첫째 굴레는 무지 (blindness) 이다.

무지란 꼭 보아야 할 것을 보지 못하는 영적 소경의 상태를 말한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자기의 생각에 갇혀 있는 교회는 성장할 수 없다.

 
둘째 굴레는 불신앙 (unbelief) 이다.

성령께서 오늘도 동일하게 역사하신다는 믿음을 가지지 못하고 자신의 이성과 재능에 의지하는 목회자는 그 불신앙 때문에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를 가로막는다.

 
셋째 굴레는 지도력의 부족 (lack of leadership) 이다.

만사는 지도력에 달려 있다. 오늘 많은 교회의 최대문제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지도자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성공의 절반 이상이 리더십에 달려있다.

 
넷째 굴레는 수퍼스타 목회자 (superstar pastor) 이다.

오늘과 같은 오락과 대중매체의 시대에는 인기인의 쇼맨십이 사람들을 끄는 매력이 되고 있다. 교회에서도 이러한 전술을 여과없이 활용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조심할 일이다.

 
다섯째 굴레는 지나친 교리에의 강조 (focus on doctrine) 이다.

교리적으로는 바르고 엄격하지만 실상은 죽어가고 있는 교회가 많다. 건전한 교리는 매우 중요하지만 죽은 사람에게는 차가운 교리보다 뜨거운 복음의 생명력이 더 급하다.

 
여섯째 굴레는 관습 (ruts) 이다.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교회의 많은 전통과 관습들 중에서 영적으로 아무 유익이 없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유익이 없는 전통과 관습은 빨리 제거해야 한다.

 
일곱째 굴레는 배타적 태도 (exclusive attitude) 이다.

기존신자들에게 특권과 편의를 제공하고 새 신자나 방문자에게는 불편함을 주는 교회는 성장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배타적이지 않고 포용적이다.

 
여덟째 굴레는 고립 (isolation) 이다.

사회와 비신자들로부터 고립된 관계하에 있는 성도들이 많으면 교회가 성장하지 않는다. 관계를 통한 전도보다 더 확실하고 효과적인 전도가 없기 때문이다.

 
아홉째 굴레는 부정적 사고 (impossibility thinking) 이다.

부정적 사고는 개인의 마음을 비뚤게 할 뿐만 아니라 교회도 자라지 못하게 한다. 성장하는 교회의 목사와 교인들은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믿음을 가진다.

 
열 번째 굴레는 분주함 (busyness) 이다.

항상 바쁘지만 교회는 전혀 성장하지 않는 목회자들이 많다. 문제는 급한 일에만 매달리고 정작 중요한 일에는 소홀히 하기 때문이다.

 
열한 번째 굴레는 무목적성 (aimlessness) 이다.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목적을 분명히 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성공한다. 목회도 무조건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이루기 위해 효과적인 충성을 해야 한다.

 
마지막 열두 번째 굴레는 교만 (pride) 이다.

교만보다 더 무서운 적은 없다. 반면에 주님을 의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목회란 주님의 도움이 아니고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다. 겸손해야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