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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경의 필요성

예림의집 2014. 8. 28. 13:20

 

성경의 필요성

 

 

 

 

 

청소년교육선교회에서 성경캠프를 6차로 나누어 성경 전체를 청소년으로 하여금 체득하고 스스로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을 발견하고 능력을 덧입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성경에 대한 중요한 몇가지를 정리해봅니다.

 

 

 

여름 성경캠프에 관심이 있으시면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 8월 4일(월)-6일(수)

 

장소 : 글로벌 리더스 국제학교(경기도 일산시 성석동, 일산 사랑의 교회 내)

 

회비 : 50,000원

 

홈피 www.tem.or.kr

 

 

 

먼저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것인가?

 

 

 

J.I. 패커의 말을 들어보기로 하자.

 

 

 

우리는 무엇을 위해 창조되었나?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이다. 우리의 삶에 우리는 어떤 목적을 부여하여야 할까?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예수께서 주시는 "영원한 삶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다. 인생에서 최선의 일은그리고 다른 일보다 더 많은 기쁨과 즐거움과 만을 주는 일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다

 

 

 

패커의 요지는 아주 명쾌하다. 자신의 창조주를 친밀하고 개인적으로 아는 것보다 인간의 목적을 더 잘 묘사하는 방법은 아무 것도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을 어떻게 아는가? 훨씬 더 어려운 물음도 있다 사람이 하나님을 안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그림3"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의미하는 것에 대한 두 가지 근본적인 관점을 묘사하고 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한 이 두 개의 기본적인 관점은 우리 시대에 모두 받아들여졌다.

 

 

 

1.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한 두 가지 관점

 

 

 

1) 내재적 관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는 개념에서 첫 번째 견해는 진리를 찾는 사람이 자신 안에서 하나님을 찾는 결과로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관점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님에 대하여 내재적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라 히는 것이 좋겠다. 내재란 "안에서라는 뜻을 가졌으며이것은 어떤 것이 다른 것 안에 완전히 흡수되어 있다는 개념을 포함한다. 이 입장에 서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그의 창조물과 더불어 있는 존재자라고 주장한다. 하나님이 그 자신의 창조물과 동일한 본질을 가진 것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내재적 관점은 하나님을 힘이나 능력으로 그리고 자연 속 비인격성으로 이해한다. 하나님은 창조물과 분리될 수 없고 사실상 사물들의 창조질서 내부에서 발견된다. 내재주의자들의 주장을 따르자면 신적 섬광 혹은 능력은 개개의 인간 안에서 발견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기 원하는 사람은 그 자신을 알아야 하는 것이며, 또한 자신 안에서 하나님의 속성을 발견해야만 한다.

 

이 입장은 힌두교나 불교 같은 동양의 신비 종교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은 뉴에이지 운동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그 표현이 발견된다. 몇몇 책들이 하나님에 대한 이 관점을 대중화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작가이자 배우인 셜리 맥클레인(Shirley MacLaine)은 그녀의 책 벼랑끝에서”(Out On a Land)를 통하여 하나님을 내재적으로 보는 뉴에이지 사상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그리고 더 최근에는 폭발적으로 팔려나간 "그 빛에 감싸 여” (역주: Betty J Eadie가 잠깐의 의학적 죽음 동안에 겪은 경힘을 기록하였다는 책으로 1992년 출판되었다)"천상의 예언”(역주: James Redfiel의 소설로 9개의 통찰력 경험으로 연결되며영화도 만들어졌다) 등이 뉴에이지 사상을 확장시키는데 크게 역할하였다.

 

 

 

탁월한 외과의사인 래리 도시(Rarry Dossey)는 기도에 관한 베스트 셀러였던 "치유하시는 말씀에서 하나님에 대한 내재적 견해를 하나님과 기도의 이해를 위한 현대적 모델로 보고 묘사하였다. 기도가 "논리 외적이며” "하나님 즉 내면의 하나님과 속성을 나누어가지는 것의 증거라고 설명한 후에 그는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대부분의 서양 종교에서 기도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이외는 다르다 하나님은 우리 비깥으로부터 들어와 계신다. 보통은 마치 고정된 궤도와 같이 저 위 높은 곳에서 오신다. 그리하며 일종의 전방위 통신 위성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거기 위에 계시고 우리는 여기 아래 에 있으면서이 격리되어 명멸하는 피조물들은 직선처럼 흘러가는 시간에 붙들리고 육체에 한정되어 죽음을 기다리며 끝내는 죄짓고 무가치한 존재가 되어 있으며그들에게는 절대적 존재의 자비로운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다. 비록 이런 해명이 수백만명을 안심시킨다 하더라도-그들은 나는 구원받았다고 또 나는 선택되었다고 확신 하거나 어떤 종교 집단에 소속되어 있다-그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엄청난 혼란이요 죄를 저지르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역사 속 내내 언급되지 않은 채 이미 알려져 온 인간사의 누추함이다. 온 세상의 다른 종교 관과 비교했을 때하나님에 대한 이러한 객관화는"병리적 신화학으로 보인다. 기도에 대한 성경 기반의 고대적 견해는 물론 아직도 많은 부분이 해명되지 않은 채로 있기는 하지만이는 세계관이 뒤떨어지고 불완전했을 당시에 전개된 것이었다.2)

 

내재적 관점을 가진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을 아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대상적 정보를 아는 것이나 한 인격으로서 하나님을 아는 것과 관련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내적인 능력 즉 "내면의 신성과 관련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진리를 구하는 사람은 평정과 평화의 상태에 도달한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하나님에 관한 명제적 지식을 아는 것과 연관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하나님을 아는 것은 개개의 탐구자에게 특별했던 개인적이고 정의할 수 없는 경험이다. 하나님은 진리를 찾는 사람에게 스스로를 계시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오히려 그 진리를 찾는 사람의 신의식 탐색을 통하여 드러난다.

 

하나님 아는 일에 대하여 내재적 관점을 가진 사람들은 성경에 대한 아주 명확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들에게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되고 영감된 말씀이 아니다. 성경은 지혜와 신적 의식에 대한 인간 탐구의 기록이다. 성경은 지혜의 책으로 수많은 지혜의 책 가운데 하나로 있다. 그리고 성경은 인간의 격언이나 경구를 기록한 어떤 책보다 더 존중되지도 않는다. 누군가가 성경에 대한 바로 이런 관점을 마음에 품고 있다면그런 사람에게 있어서 성경을 가르치는 일은 성경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기록된 계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성경을 가르치는 것과는 아주 다른 일로 여겨질 것이다. 내재주의 견해를 가진 사람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것은 단지 성경을 사용하여 예증적 효과를 얻어내는 정도에 불과하게 된다. 그리하여 배우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신의식이나 내적 평정의 상태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가르치게 되는 것이다.

 

 

 

2) 초월적 관점.

 

 

 

하나님을 아는 것과 관련한 반대의 견해는 초월주의적 견해라 이름 붙일 수 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기독교에 의해 포용된 견해이다. 신학적 진리는 하나님이 본질에 있어서 그 창조물들과는 다르고 또한 구별 되신다고 선포한다. 하나님은 그가 창조하신 것들과는 "전적으로 다르다는 것이다. "전적으로 다르다는 것은 그가 인간 탐구자에 의하여 전혀 알려질 수 없다는 뜻은 아니고 그 창조물 안에서 발견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그 는 창조물 안에 거하시지 않는다. 그는 구별되며, 그의 존재의 연속을 위해 그 자신의 창조물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는 그가 창조한 그 어떤 것보다 높고 위대하시다. 또한 그러므로 그를 이해하고 품어내려는 모든 인간적 노력은 허사가 되고 만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자신을 알리려 하신다면 하나님 자신이 그 첫 동기가 되어야만 한다. 하나님은 진실로 초월적인 만큼 또 내재적이시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기로 선택한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의 언어 감각에서 내재성이란 하나님께서 그의 피조물에 가끼이 있다는 뜻이지, 하나님이 피조물의 일부가 되어 있다는 뜻은 아니다.

 

유명 미술관이나 회관을 걷고 있다는 상상을 해보라. 벽면마다 값을 매기기 어려운 비싼 그림이 걸려 있고 전시장 안쪽 공간으로는 요소요소 조각품들이 놓여 있다. 이들은 모두 한 사람의 수준 높고 재능 있는 예술가의 작품 이다. 당신은 복도와 전시 공간들을 죽 지나가면서 그 예술가의 손길이 거기 닿은 작품들을 아주 잘 감상하게 된다. 당신은 그 예술가의 정신과 기질에 관하여 조사했던 적이 있다. 틀림없이 당신은 그 예술가의 창작품(creation) 을 연구함으로써 그 예술가게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과연 당신은 그 예술가를 아는가? 예술가에 대한 이런 작업 관련 지식은 그 예술가에 대한 인격적 지식과 같은 것일까? 만약에 그 예술가가 당신과 직접 만남으로써 당신에게 자신을 알리려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가 대리인을 보내거나 편지를 써서 당신에게 그 각각의 그림과 조각품을 창작하게 된 목적에 대하여 이야기하려 한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에 그가 한 걸음 더 나가서 그 미술관으로 들어간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에 그가 지금 당신과 함께 그 미술관을 걷고 있다면 그러면 또 어떨까? 이런 것은 이 예술가에 대하여 더 많은 지식을 낳지 않을까?

 

성경을 믿는 기독교인이라면 이것이 창조의 예술가이신 하나님께서 하신 일과 꼭 같다고 주장하게 되어 있다. 신학자들이 자연 계시 혹은 일반 계시라고 일컬어서 표현하고자 하는 바대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창조물을 통하여 그 자신을 알린다는 것이 진실이기는 해도 그는 분명 그 이상의 일을 하셨다. 그는 우리와 의사소통을 하신다. 그는 특별 계시로 알려진 방법을 통하여 자신의 피조물에게 뜻을 전하신다. 특별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은 자신에 관한 어떤 것들을 알리시는데이것들은 다른 방법으로는 알려지지 않는 사실들이다. 그는 주로 두 가지 방법으로 이 일을 행하신다. 첫째로 그는 그의 기록된 말씀으로 자신을 계시하신다. 그것은 성경에 기록되었다. 둘째로 그 는 또 자신을 성육하신 말씀으로 계시하신다. 이는 바로 육체가 되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이시다

 

성경에 대하여 신중하게 연구한다면탐구자는 하나님의 신적 본성의 어 떤 것과 그의 보이지 않는 속성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다. 그러나 성경이라는 특별 계시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특별 계시를 통하여하나님은 인격적이고 친밀한 방식으로 알려지실 수 있다. 즉 관계 안에서 알려지시는 것이다. 초월주의 견해는 말하자면 계시적 견해이다. 이 견해는 하나님이 인격적인 분이시기 때문에 자신의 창조물을 초월할 뿐 아니라 그 자신이 알려지게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그 자신을 드러내야만 하는 분이라고 주장한다. 하나님의 계시를 떠나서는하나님은 알려지지 않는 하나님으로 계실 수밖에 없다

 

 

 

 

 

2. 알려지지 않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자연 계시와 특별 계시 모두를 통하여 자신을 계시해 오셨다면사람들이 바로 그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은 왜인가? 왜 하나님은 알려 지지 않는 하나님으로 계시는 것인가? 두 가지 기본적인 이유 때문에 그는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는 하나님으로 계신다. 그 한 가지 이유는 그분의 본 성이고 또 하나는 우리의 본성이다

 

그의 본성으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이사야서는 하나님께서 그 자신의 높고도 사람과 다른 본성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신다고 말씀 한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 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하나님은 그 지혜의 크기가 사람과 같지 않으시다. 우리는 그의 행위의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로 오셔야만 한다. 바로 이 이해의 격차로 인하여 우리가 하나님께로 가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비슷한 방식으로 하나 님을 이해하는 것과 아는 일에서 욥의 한계를 밝히신다. "네가 하나님의 오묘함을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완전히 알겠느냐? 그의 크심은 땅보다 길고 바다보다 넓으니라’ (117"하나님은 높으시니 우리가 그를 알수 없고 그의 햇수를 헤아릴 수 없느니라”(36:26하나님은 본질적으로 우리가 조사해 볼 수가 없다 그는 알려지지 않는 하나님이신데왜냐하면 그는 높고 깊고 인간의 시야 너머에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찾아낼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한정해서 계시지 않고 스스로를 우리에게 알리기도 하신다.

 

한편 우리의 본성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초월해 계실 뿐만 아니라우리는 우리 자신의 죄와 하나님께서 자신을 알리시는 그 어떤 종류의 진리라도 억누르려고하는 성향에 갇혀 있다. 바울은 죄로 인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으로부터 오는 계시에 눈멀게 되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 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 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전 신4). 사탄은 또한 우리가 예수님의 복음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진리를 보고 이해하는 것에서 눈멀도록 하는 데 일익을 담당한다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 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4:4).

 

하나님은 정말로 내내 하나님 자신에 대하여 알려 오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진리를 덮어두고 하나님께서 그 본성으로부터 알려오시는 계시 대신에 거짓말을 믿는 길을 선택하였다. 바울은 아주 중요한 한 단락에서 다음과 같이 밀하였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히며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 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 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 지니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 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 다니는 동물의 모양의 우상으로 비꾸었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하 나님의 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란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118-25).

 

 

 

하나님은 모든 의도와 목적에 있어서 알려지지 않는 하나님이시다. 알릴 수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자신을 알릴 수 있으시기 때문 이며그래도 알려지지 않는 것은 우리의 상태와 조건 때문이다. 특별 계시를 통하여 그리고 그 말씀 즉 성경에 아로새겨지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성육하신 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그 자신이 알려질 수 있다는 것을 행하여 보이셨고 또 그럴 의지를 가지셨다.

 

 

 

 

 

3. 하나님은 알려지셨다

 

 

 

하나님께서는 자연 속에 하나의 소환장을 두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주의를 끌기 위해 그것을 사용하시며그렇게 하나님은 자신에 대한 보다 명확하고 인격적인 계시를 쉽사리 전하신다. 바을은 사도행전 17장에서 아테네 철학자들에게 말씀을 전할 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중 어떤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히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한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1725-31).

 

 

 

하나님의 자연 계시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에 대하여 알게 된다. 우리는 그의 신적 본성과 창조 사역과 눈에 보이지 않는 속성들을 깨닫는다. 그러나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인격 안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사람에게 친근하고 인격적으로 알리신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특별 계시를 통하여 실제로 우리는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이다. 요한은 하나님 말씀의 성육신에 대하 여 우리에게 말한다. 하나님은 육체가 되셨으며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알아 야 하는 것이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 둠에 비치되 어듬이 깨닫지 못하더라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 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1:1-514. 18)

 

 

 

히브리서 기자에 따르면예수님은 단지 달이 해의 빛을 반사하는 것과 같은 식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그 본질을 드러내기만 하시는 반사체가 아니다. 그는 그 자신이 빛을 만들어내는 태양과 같으시다. 그는 아버지 하나님의 그 영광 자체를 비추어 내신다. 그는 말하자면 하나님 존재의 정확한 대리자인 것이다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이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굉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 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하셨느냐? (11-5)

 

 

 

바울은 우리에게 이 진리를 골로새서를 통해 요약적으로 보여주고 또 한 걸음 더 나간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화해되었고 죄의 권능으로 더럽혀지지 않은 새로운 관계 안에서 하나님을 알게 된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히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민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름이 되려 하심이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회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히브리서 1:5-20)

 

 

 

바울은 예수님은 창조의 하나님이시라고 말한다. 그는 그의 권능으로 만물을 품으신다. 그는 으듬이요 하나님의 신성을 으뜸으로 계시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과의 화해를 이루시는데이는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회생을 통 하여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허락 받은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자연 계시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특별 계시를 통하여 우리는 또한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 특별 계시로서 성경의 목적은 무엇인가? 다음과 같다: 하나님의 기록된 계시를 통하여 우리는 구주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다. 그렇게 되면 성경의 객관적 진리로 인하여 우리는 그에 관한 우리 지식의 타당성을 확증 할 수 있다. 요한은 이 사실을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해명하였다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2030-31). 이것이 우리가 성경을 필요로 히는 이유이다. 즉 성경을 통하여 우리는 믿게 되고 또 믿음으로써 그를 알게 되는 것이다.

출처 : 예림의집
글쓴이 : 장은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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