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10세기부터 14세기 중엽까지

AD 10세기부터 14세기 중엽까지

이 시기의 끝을 14세기 중엽으로 잡은 것은 구라파의 대부분이 기독교의 영향력 아래 들어온 것과 중국에서 징기스칸의 몽고족이 일어나서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그리고 페르시아와 메소포타미아의 새로운 지배자로 등장한 역사의 전환기적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오토만 투르크의 세력이 강성해져서 비잔틴 제국을 넘보고 근동 지역을 점령함으로 십자군 전쟁이 시작되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환경적 요소들

①게르만족의 왕으로서 오토 1세가 신성 로마 제국의 새로운 황제로 등장하면서(962) 북구라파와 동구라파 지역을 기독교화 하는데 강력한 정치적인 지원 세력으로 작용하였다.

②오토만 투르크의 위협 하에 있던 비잔틴 제국의 왕이 도움을 요청하고 예루살렘 성지를 이교도인 모슬렘으로부터 탈환한다는 명목 하에 교황 우르반 2세가 서구라파의 기독교 진영에서 군대를 일으킬 것을 요청했을 때 1096년 첫 십자군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후 십자군 전쟁은 6차례나 13세기 말까지 계속되었다. 처음에는 순수한 종교적 동인으로 시작했으나 곧 여러 서구라파의 나라들이 참여하면서 세속적인 이권과 구라파의 한계를 벗어나서 원자재를 확보하고 새로운 상업로를 개척하려는 중상주의적 동기를 인하여 그 본래의 순수성은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심지어는 4차의 십자국 전쟁은 베니스의 야욕과 참여한 나라들의 이권이 서로 맞아서 처음 십자군 전쟁을 요청했던 동방 기독교의 유일한 보루인 비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하여 약탈을 자행함으로 비잔틴 제국이 오토만 투르크에게 완전히 멸망당하는 계기를 만들고 십자군 전쟁은 완전히 수치스러운 양육 강식의 전쟁이 되었다. 십자군 전쟁은 서구라파의 사람들로 하여금 보다 넓은 세계를 바라보게 하며 상업의 국제화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절대 군주 체제르 등장시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선교적인 면에서는 모슬렘인들에게 서구라파의 기독교인들은 아주 야만적이고 도덕적으로도 형편이 없는 종교적으로도 열등한 나라의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심어 놓아서 후대의 이슬람 선교에 지금까지도 장애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십자군 전쟁의 결과는 중세 후기의 타락한 교회와 나라 지도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으며 자신을 새롭게 성찰케 하는 중세 후기의 수도원 부흥 운동의 시발점이 되기도 하였다.

③로마교회의 교황과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가 서로 권력을 누가 잡는가의 다툼으로 교황권의 세력이 점차적으로 약해지던 때이었다. 권력 싸움에서 패배한 교황으로 보니페스 7세가 있다. 교황권을 확립하려는 시도가 로마교회의 개혁 운동고 함께 시작이 되었는데 여기에 대표적인 교황들은 레오 9세, 그레고리 7세, 인노센트 3세 등이 있다. 이렇듯이 로마교회를 개혁하며 세속 권력의 위협 하에서 교황권의 자율성을 확립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로마교회으 지도력은 더욱 부패해져 갔고 세속 권력과의 다툼에서 점차적으로 패배하기 시작했다.

④이미 살펴보았지만 비잔틴제국이 점차적으로 쇠약해지고 투르크 및 이방민족들의 계속적인 침공이 있었다.

 

*신앙의 요소들

①로마교회의 교황권 확립은 선교에 순리와 역리로 작용하였다. 순리적 측면은 견고하고 안정된 세계적 교회 조직을 통해서 지속적인 선교가 가능함으로 구라파를 기독교화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는 점이다. 역리적인 요인은 중앙 집권화 된 로마교회의 선교는 말씀 중심의 선교가 아닌 조직 위주의 선교이기에 이교적 그리스도인들을 많이 배출하였다는 점이다.

②교회론에 있어서 신약 교회의 원형을 추구하는 운동이 중세 후기 수도원 운동에서 일어났다. 이것은 평신도들의 역할을 적극 활용하였으며 청빈과 대규모의 조직적인 선교 운동을 일으켰다. 여기에 대표적인 수도원 운동으로서 프란시스의 탁발승 수도원 운동이 있다.

③비잔틴 제국의 동로마교회의 신비적이고 묵상적인 금욕주의의 성향은 공덕신학과 예전신학을 발전시켰다. 이것은 오토만 투르크 치하에서 더욱 폐쇄적이고 방어적으로 발전되어 갔다. 여기에 대표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은 14세기에 활동한 데살로니가의 대주교인 팔라마스였다.

 

*영적 원동력

①중세 후기 수도원 운동의 ‘초대 교회의 모습’으로 돌아가자는 교회 갱생 운동은 청빈과 기도와 구령의 열정에 의하여 선교의 영적 동력원이 되었다. 프란시스가 창립한 프란시스 수도원 운동으로 모슬렘을 복음화하기 위하여 근동과 북아프리카에 많은 선교사들이 파송을 받아 갔고 멀리 중앙 아시아와 중국에 이르기까지 선교사들이 나아갔다. 이와 성격을 다소 다르지만 도미니크에 의해 창립이 된 도미니크 수도원 운동도 동일한 영적 원동력에 의해 선교의 주요 도구가 되었다..

②후기 수도원 운동의 특징으로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청빈을 주장하며 자기를 희생하여 빈자를 구제하려는 운동은 일종의 영적 원동력이 되어서 도시 빈민 선교에 앞장을 서게 하였다. 이것이 중세 후기에 페스트가 유해했을 때 도시 빈민가에서 환자들을 돌보다가 제일 많이 희생당한 사람들이 바로 이들 수도사들이었다는 사실이 그것을 나타내고 있다.

 

*선교 매체

①신성 로마 제국의 오토 1세가 일으킨 전쟁이나 십자군 전쟁의 주요 통로들이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통로가 되었다.

②수도사들의 광범위한 순회 전도 여행을 통해서 선교가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

③부분적이었지만 당시 대학에서 선교학을 연구하고 선교사 훈련을 시도하였다는 사실이다.

로마 호노리우스 4세가 파리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이슬람에 대해서 가르치게 함으로 선교 인재를 양성하려는 시도를 하였고 토마스 아퀴나스는 이를 이론적으로 뒷받침하는 학문적 활동을 하였고 레이몬드 룰은 직접 선교 대학원을 세우기도 하였다.

 

*선교 구조

중세 후기의 교회병행 선교기구로서의 수도원 선교운동이 제도권 교회에 의해서 수용이 되고 선교에 적극 사용되어졌다. 이때의 대표적인 수도원 선교기구로서 프란시스 탁발승 수도원 운동과 도미니크의 수도원 운동이 있다. 프란시스 수도원 운동은 1210년에 인노센트 3세의 허락을 받아 로마교회의 감독을 받아가면서 조직을 확대해 나갔고 클라라라는 여성을 받아들임으로서 여성 수도원 종단을 따로 조직하여 활동케 하였다. 도미니크 수도원 운동을 창설자인 도미니크가 전세계를 향한 선교의 사명을 느끼고 창설하였기에 수도원 헌장에 온 세상을 향한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도미니크 종단이 존재한다는 진술을 넣게 하였다. 이 수도원 운동은 1215년 인노센트 3세에 의해서 인준을 받았고 프란시스 수도회와 더불어 로마교회 선교 세력의 양대 산맥을 지금까지 형성하고 있다.

 

*지리적 확장

서로마교회는 구라파 전역을 기독교화 하였고 프란시스 수도회의 선교사들은 북아프리카와 근동 지역에 흩어져서 복음을 모슬렘인들에게 전하였고 또한 중앙아시아와 중국을 점령한 몽고족들에게 복음을 전함으로 상당한 결실이 있었다. 프란시스 수도회의 선교사인 몬테코비노의 존은 교황의 천서를 가지고 쿠빌라이칸을 접견하려고 원나라의 수도인 캄바럭에 갔으나 쿠비라이칸은 죽었고 그의 후계자가 교황의 친서를 받았다. 존은 캄바럭에 머무르면서 활동하였는데 초기에 경교 선교사들의 방해가 집요하였다. 그라나 그는 현지 언어로 신약과 시편을 번역하였고 두 개의 교회를 세우고 그의 사역을 통해서 약 6천여 명의 현지인들에게 세례를 주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종족, 종족 그룹, 계층

이 당시 수도회 선교기구들의 활약으로 새롭게 복음이 전파된 종족들은 케라이트족, 리투아니족, 중앙아시아의 온구트족, 위구르족 그리고 몽고족들이다. 이 시대의 로마교회의 선교는 당시의 정치적인 상황이 그러기도 했지만 상류 계층 복음화를 통한 일반 하류 계층의 복음화를 시도하였다.

 

*중요 인물들

①아씨시의 프란시스(Fransis of Assisi)

그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기에게 상속된 모든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자신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대로 지팡이나 양식이나 전대도 없이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빈자들을 돌보고 복음을 전하는 그런 생활을 하였다. 그는 나환자들과 함께 생활을 하고 여러 쇠락한 교회당 건물들을 보수하였으며 마태복음 10:7-15까지의 말씀을 근거로 하여 무소유, 청빈, 사랑의 섬김 등 몇 가지 규율을 세워 놓고 그를 따르는 11명의 동료들과 함께 로마로 가서 인노세트 3세 교황의 인준을 얻어 수도원 종단을 창설하여 중세 후기 수도원 선교운동의 선구자가 되었다. 그는 도시 빈민들의 비참한 생활에 대하여 저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겨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꼈고 자신과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남녀 구별 없이 받아들여 강력한 도시 빈민 선교를 수행하였다. 또한 그는 모슬렘인들에게 무력을 통하여 저들을 순응시키려는 십자군 전쟁의 시도를 반대하고 이집트에 가서(1219) 2년을 머무르며 왕이며 최고의 이슬람 ㅈ도자인 슐탄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애를 썻는데 술탄이 프란시스를 존경하였다고 전해져 온다. 그의 사후 프란시스 수도회는 많은 재산과 조직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파와 프란시스의 촉 정신을 그대로 이어 받아 무소유의 선교를 주장하는 영적인 사람들(Spiritualist)과의 갈등이 있었는데 영적인 사람들의 세력이 점점 약해져 갔다. 프란시스의 영향으로 중세 후기에 수백 명의 젊은 선교사들이 온 세상을 다니며 무소유이 선교를 기동성 있게 수행하였다.

②레이몬드 룰(Raymond Lull)

③몬테로비노 존(John of Montecorvio)

④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토착화

①

②

③

④

⑤

 

4. AD 14세기 중엽부터 16세기까지

 

*환경적요소들

①

②

③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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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신학적 요인들

①

②

③

 

*영적 원동력

①

②

 

*선교 매체

①

②

 

*선교 구조

 

*지리적 확장

 

*종족, 종족 그룹, 계층

 

*중요 인물들

①

②

③

④

 

*토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