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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에셀, 임마누엘, 여호와이레

예림의집 2012. 4. 5. 04:33

에벤에셀, 임마누엘, 여호와이레

 

본 문 : 마28:20

 

지난 2월 13일 사실상 식물인간이던 여인이 20년 만에 말을 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미국 캔자스 주에 사는 사라 스캔틀린 씨(38)가 의식불명에 빠진 것은 18세 때. 길을 걷다가 뺑소니차에 치이면서부터. 그는 이때부터 주위 상황에 일시적 반응을 보이기는 했으나 전혀 말하거나 움직이지 못하였습니다.  이때부터 20년간 주 요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스캔틀린 씨의 부모는 지난주 요양원으로부터 의외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걸어 온 사람은 매번 딸의 상태에 관해 설명하는 의료진이 아니었습니다. “엄마, 안녕?”이라고 말한 사람은 다름 아닌 반 식물인간 상태의 딸이었습니다. 의사들은 스캔들린 씨의 의식이 기적적으로 깨어난 이후 현재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회복 이유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곁을 떠나시지 않고 계십니다. 우리가 자주 하나님 곁을 떠날 뿐입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은 다음의 세 가지의 단어를 알고 그 믿음을 간직하며 살아야 합니다.


1.에벤에셀

  우리는 만나면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습니까라고 자주 묻곤 합니다. 그 때마다 잘 지냈어요라고 말하곤 하지요.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에벤에셀의 하나님”이라고 말하면 어떨까요? 이 말의 뜻은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라는 것입니다. 지난 날 들을 돌아보면 우리가 잘나서 잘 지내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도우셨기에 오늘이 있는 것을 알게 되지요. 수 많은 사람들은 지나온 날들이 자기들의 공로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었다면 한 순간도 살수 없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요, 지도자인 사무엘은, 블레셋 나라에 의해 이스라엘이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잃었던 땅을 회복하고 난 뒤에, 과거를 회상하며, 돌을 하나 취하여 세우고, "에벤에셀"이라는 이름을 붙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살아왔다는, 감사의 표현으로 답해야 합니다.


2.임마누엘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라고 물어올 때 우리의 대답은 “임마누엘의 하나님”이라고 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신 적이 없으십니다. 처음부터 계셨고 지금도 계시고 앞으로도 계실 분이십니다. 시편에 너희 부모는 너를 떠나도 하나님은 떠나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구주를 보내주셨는데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마지막 말씀도 너희와 함께 있겠다는 말씀 이었습니다. 하나님과 함꼐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이 세상에 있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요셉과 함께 하시니 보디발의 집은 물론 밭의 소출에까지 복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는 사람은 어디서나 언제든지 승리할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믿음으로 받아 들이고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3. 여호와 이레

 앞으로 어떻게 지내실 것입니까? 라고 물어올 때 우리의 대답은 “여호와이레”입니다. 이 말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해 주신 제물을 보고 행한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미리 준비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항상 채우시고 인도해주시고 넘치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간구하는 자세가 바로 여호와이레의 자세입니다. 그 어느 곳에 있어도 두려움이 없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해 두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진실하심과 인자하심을 믿는 자에게는 여호와 이레의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믿음의 선배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신 길을 걸어갔습니다. 홍해가 앞에 있고, 요단강이 앞을 막았지만, 오천 명이 더 되는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이 빈들에 있었지만, 하나님의 준비하심에 기뻐할 뿐이었습니다. 


학생 여러분!

에벤에셀의 하나님, 임마누엘의 하나님,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을 외치면서 믿음을 지켜 나가시길 바랍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혼자서 세상을 향해 싸워 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만드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바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승리 할 수밖에 없는 사람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어떻게 지냈습니까? 요즘 어떠합니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입니까? 라고 물어와도 거리낌 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귀한 주님의 자녀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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