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훈련은 순종 훈련이다.
주님 나를 사로잡아 주소서 그때 내가 자유케 됩니다. 나의 검을 넘겨 드리게 하옵소서 그때 나는 승리자가 됩니다. 내가 나 자신의 힘으로 설 때 나는 인생의 위기에 처합니다. 주님의 팔 안에 나를 가두어 주옵소서 그때 나의 손이 튼튼해집니다. -조지 마티슨
영성 훈련은 우리의 몸을 하나님 편으로 만들기 위한 훈련이다. 바울은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고 말했다. 우리의 마음은 원이지만 육신은 약하다. 영성 훈련은 순종 훈련이다. 예수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막 8:34)고 말씀하셨다. 자기 성취는 자기 부인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다. 성도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알게 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믿음에서 생긴다. 그리고 믿음과 지식이 순종으로 나타나면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 믿음은 지식을 낳고, 지식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경험을 낳는다.
죄에 길은 인간 육신의 습관은 순종을 방해한다. "스크루 테이프의 편지"에서 C.S. 루이스는 말했다. "만일 개종한 사람의 습관이 전과 동일하다면 그 습관 때문에 그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삶을 거의 실현하지 못할 것이다." 본래 인간의 육신은 이미 죄에 중독되어 있다. 영성 훈련은 우리의 인격과 존재가 하나님의 질서, 즉 성령의 질서와 연합하도록, 의도적으로 정식과 몸을 연마하는 활동이다. 바울은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죽을 몸에 왕 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지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 6:12-13)고 말했다.
영성 훈련의 가장 기초적인 뿌리는 은혜다. 은혜는 기독교 신앙의 초석이다. 우리 자신의 힘으로 하나님의 의에 이를 수 없다. 그러면 우리가 할 수 잇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가? 인간은 그저 기다려야 하는가? 이 이상해 보이는 질문은, 그러나 결코 모순이 아니다. 인간은 구원에 관하여 전적으로 무력하다. 그러나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도 옳은 생각이 아니다. 하나님은 은혜의 방편으로 영성을 훈련하는 삶을 허락하셨다. 바울은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8)고 말한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영성 훈련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다. 농부의 힘으로 곡식을 자라게 할 수는 없다. 곡식이 자라려면 씨앗이 잇어야 하고 땅이 잇어야 한다. 물이 있어야 하고 태양이 있어야 한다. 농부는 자신이 뿌리는 씨앗의 생명에 관해서 전적으로 무력하다. 그러나 곡식이 자라는 데 필요한 조건은 제공해 줄 수 있다. 농부는 씨를 뿌리고 땅을 갈고 물을 준다. 마찬가지로 순종은 성령을 위해 씨를 뿌리는 일이다. 이 훈련은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일하실 수 있고,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협조하는 일이다. 영성 훈련은 은혜이 통로를 만드는 일이다. 달라스 윌라스는 영성 성장의 황금 삼각형을 언급했다. ● 성령의 은혜(요 3:5, 롬 8:10, 갈 5:22-26) 〓 고난과 시험(약 1:2, 롬 5:1-5) 〓 영성 훈련(골 3:12-17, 벧후 1:5-10)
마틴 루터는 "그리스도인은 아무에게도 속하지 앟은 가장 자유로운 주인인 동시에 모든 사람에게 속한 종이다" 하고 말했다. 순종을 훈련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며, 우리에에 자유를 주는 것이다. 우리의 가장 큰 속박 중 하나는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나의 문제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다. 순종은 집착에서 벗어나게 한다. 순종의 훈련은 진정한 종의 정신을 깨닫게 해 준다. 우리는 순종 훈련을 통해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자유는 새롭고 영광스러운 것이다. 나의 권리를 포기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배우게 된다. 진정한 사랑에 거하게 되면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다. 진정한 자유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위하여 봉사하는 데 있다. 순종의 훈련은 하나님이 제시하는 리더십 훈련이다. 예수님은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셧으니 곧 십자가게 죽으심이라"(빌 2:8)는 바울의 표현대로 철저한 순종의 모본이 되셨다. 놀라운 사실은,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십자가의 생명으로 사셨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어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막 9:35)고 말씀하셨다. 위대함은 군림이 아니다. 위대함은 섬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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