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우리들은 어떠한 것들을 소유하고 있을 때는 그 가치와 중요성을 잘모르다가도 정작 소유하고 있던 것을 잃어버렸을 때는 그것에 대해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게 됩니다. 그것이 돈이나 명예나 권세나 건강이나 가족 등등이 속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세상의 귀한 것들을 잃어버려서는 안되지만 더욱 더 잃어버려서는 안되는 것이 바로 다름아닌 하나님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생명과 삶의 시작과 끝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것들을 잃어버린 경우에 그 잃어버린 것이 아깝고 안타까워 하면서도 정작 하나님을 잃어버린 부분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며 아무런 일 아닌양 적당히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적으로 잃어버린 것은 다시 찾고 얻으려고 하면서도 정작 잃어버린 하나님에 대해서는 찾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잃어버린 세상의 것들을 찾고 얻고자 마음과 생각과 삶을 통하여 우리들의 모든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현재의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하나님이 허락하신 세상적인 것들도 일정부분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우리들 삶속에 없어서는 안될 분일 뿐만아니라 결코 잃어버려서도 안될 분입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우리들의 삶이 아무리 세상적인 것으로 풍요하다고 하여도 결코 기쁘고 행복할 수 없으며 허전하고 허무할 뿐입니다. 즉, 하나님이 우리들과 함께 동행해 주셔야지만 우리들의 삶이 기쁘고 진정한 평안과 안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잃어버린 것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없이도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다고 여깁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리는 것은 하나님을 잃어버림으로 인해 우리들의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비록 세상적으로는 숨을 쉬며 단란하게 살아간다고 할지라도 영적으로는 생명도, 영생도, 구원도, 치유와 회복도 모두 잃어버린채 사망의 길을 걷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세상적인 풍요와 기쁨은 그 근원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영적인 풍요와 충만함에서 비롯됩니다. 아무리 세상적으로 풍요하여도 영적으로 빈곤하고 가난하다면 그것은 결코 풍요롭고 기쁜 것이 되지 못합니다. 즉, 영적인 삶을 배제한 육적인 삶을 통한 기쁨과 즐거움이 진정한 기쁨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충만하고 풍요하다면 비록 세상적으로 빈곤하고 가난하여도 그것은 결코 가난하고 빈곤한 것이 아닌 진정으로 하나님안에서 부유하고 기쁘며 행복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려서는 안될줄 알면서도 세상의 것들을 얻기 위해 세상의 헛된 유혹과 죄악에 빠져 하나님을 떠나는 것을 안일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떠나고 잃어버리는 것을 세상 것들을 통해 대리만족 하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세상의 그 어떤 것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으며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하는 부분을 대리만족할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하나님을 잃어버린채 세상의 것들을 더 사랑하고 가치있게 여기며 살아가고자 하는 것은 바로 우리안에 육체의 소욕을 축구하고자 하는 죄성이 강하기 때문이요, 하나님을 절실히 찾고 구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찾고 구해야만 하는 절박한 사정이 생기게 되면 하나님을 찾고자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찾지도 구하지도 않는 것은 우리들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교만한가를 나타내는 것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기쁨, 하나님을 잃어버린 행복, 하나님을 외면한 즐거움이란 존재할 수 없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진정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가를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아주 작은 믿음의 순종과 실천에서 시작되고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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