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이별 뒤
이곳에 생활은 마치 꿈을 꾸는듯 하다.
6주의 모든 고생을 위로하듯이
이곳은 아주 조용하고 아주 아담하다.
몇일 후 각자 제 길로 해어질
전우들과의 마지막 사귐은
더욱 애닯고 순수하여라!
1990.4.25
이밤이 지나면 해어짐에
밤새 몸을 뒤척이며 전우들은 안타까와 했다.
끝이지 않는 도란도란 이야기 소리.
정든 전우 부등켜 안고
서로의 등을 스다듬는다.
이겨야 한다! 참야야 한다!
4. 27. 마지막 밤에...
'ε♡з예림의집으로ε♡з > 예림의집 문학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당신은 기분 좋은 사람 (0) | 2011.08.16 |
---|---|
전 서점 역사1위, 김훈이 추천한 그 책은? (0) | 2011.08.16 |
[스크랩] 목표가 뚜렸한 사람은 (0) | 2011.08.12 |
사창리 밤 거리 (0) | 2011.08.12 |
내 북카트에 담은 책을 모두 준다?! (0) | 2011.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