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사창리 밤 거리

예림의집 2011. 8. 12. 06:08

사창리 밤 거리

 

처음 이곳에 발을 디뎠을 때,

꿈인줄 알았다.

휘안찬란한 네온 사인,

붉게 빛나는 십자가.

그 어느 곳에도 군발이 냄새가 없는 것 같았다.

웃음과 흥분이 넘처나는 곳.

어느 카페에 들어가 흠벅 취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