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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자친구 질투가 너무 심해요

예림의집 2011. 1. 16. 08:54

남자친구 질투가 너무 심해요

 

저희는 430일정도 된 커플이예요 1년 좀 넘은 커플이죠 내용이 좀 기니 이해해주세요ㅠㅠ

남친이 질투가 너무 심해요ㅠㅠ 정말루...... 첨에 사귈땐 티를 별로 안내더니 며칠 지나자

바로 티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물었죠 원래 이렇게 질투가 좀 많냐고 그랬더니 남친도 인정하더라구요

내가 다른 사람보다 질투가 좀 많은 편이니까 좀 이해해달라고..... 그래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대

좀 힘드네요;;; 제가 중학교를 남녀공학을 나오고 고등학교는 여고를 나와서 이성친구와 동성친구가 좀 많습니다

근데 남자친구와 사귀고 난 후 부터는 모든 이성친구와의 연락은 하나도 못하고 있어요; 동성친구랑도 문자를

잘 못하게 하구요;;; 솔직히 남친을 만나기전 인맥관계가 있는대 그걸 하루아침에 끝내니 내가 남친 때문에

그동안 5,6년 된 친구랑도 연락도 못해야 되나 이런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래도 1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이뻐해줘서 그걸로 참고참고 넘어갑니다....;;물론 남자친구도 다른 이성 친구들과 절대 문자나 연락 주고 받지 않아요 중학교 때 만난 여동생 2명과는 가끔 연락을 주고 받지만 물론 저도 이 동생들 같이 만나서 술도 마시고 해서 그건 허락해줍니다 근데 저만 너무 이성친구들과 연락을 못하게 하네요ㅠㅠ남친은 다른 여잔 절대 쳐다 보지도 않구요 이런면에서는 제가 남친 하난 참 잘뒀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도가 지나치게 질투하고 구속이 너무 심합니다 문자 확인은 기본이고 친구들과 놀때는 밤은 무조건 못새게 하구요;;; 지금은 남친과 전 한가게에서 일 하구 있거든요 근데 가게에 저 빼고는 모두 남자들입니다 호프집에서 일하거든요;; 남친은 직원이구 전 그냥 용돈벌이로 알바를 하구 있어요 근데 아무래도 가게에 있는 사람이 모두 남자고 하니 다른 남자직원이랑 얘기를 하거나 같이 서있기만 해도 그걸로 또 질투를 느껴서 하루종일 말도 안합니다 스킨쉽을 일부러 유도를 했냐느니 일부러 그런거 아니냐고;;;이럴때 마다 진짜 지칩니다 전 아니라고아니라고 하는대 남친이 보기엔 그렇게만 보이나봐요;; 솔직히 가게에 남친빼고는 아무도 남자로 느껴지지도 않거든요 만약에 느껴졌다면 제가 미친년이죠..... 전 항상 남친 빼고는 일할때 모두 똑같이 대하거든요 성격이 좀 털털하다보니 사람들 얘기도 잘 들어주는 편이구 편하게 합니다 그리고 호프집이다 보니 손님이 나가면 맥주컵과 접시 치우다 빨리 치우다 보면 손이 자연스레 부딪칠수도 있는 문제로 그걸또 하루종일 화나 있습니다.......;;이런 남자 문제로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남자친구도 이 문제로 점점 지쳐가는거같구요ㅠㅠ 저희 커플 이 문제만 아님 정말 좋아요 남친이 비형이구 제가 에이형이라서 좀 안맞는 면도 있지만 서로 맞춰가려구 노력도 하구 있구요 근데 꼭 남자 문제로 맨날 싸우게 됩니다 어떻해 해야할까요ㅠㅠ 

 

 

처음 질투나 구속은 님을 사랑해서 그런거다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님 얘기 들어보니 진짜 도가 지나친 사람이군요.

사소한 것 까지 오해를 하니 힘들 것 같네요.

정말 사랑하면 서로를 믿고 배려해야 하는데,

이다음 님이 다른 회사 간다면 온종일 별 생각 다 할 남자 같네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지칠 것 같습니다.

남녀사이는 대화로서  풀고, 이해하고 납득할수 있어야 하는데

오르지 남친은 자신의 비위에 맞지 않으면 성질부터 내니

아직 철이 들든 사람 같습니다.

진지하게 얘기를 해 보세요.

자꾸 이러면 사귀기 힘들다고, 그래도 변함이 없다면 진지하게

생각을 해 보세요.

님 나이 때는

결혼보다는, 많은 사람만나보고, 연예도 많이 해 보아야 할 시기입니다.

조금 더 많은 대화를 가져보세요

 

질투를 넘어서 질문자 님을 의심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계속 이상태로 놔두면, 남자친구분의 질투는 더욱더 심해지고

결국 질문자님만 더욱더 지치게 되어있습니다. 

방법은 두가지네요.

남자친구분과 진지하게 얘기해보는 것과 헤어지는 것.

 남자친구분에게 네가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은 알지만

너무 나를 구속하는 것 같아서 힘들다고 말씀하세요.

그리고 솔다른 남자한테 전혀 이성적인 감정이 없다는 것을 잘 말씀하세요.

보니까, 남자친구는 계속 질투하고 의심하시고... 질문자님은 아니라고만 하시는 것 같은데,

우선 님이 먼저 남자친구를 이해시키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확실히 다른 남자는 관심이 없으니 너도 더이상 질투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이죠.

이런식으로 서로 대화하다보면 절충안이 나오겠죠.

만약에 이런 대화를 하고서도 남자친구분과 지금같은 상황이 계속 반복된다면

헤어지는게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

 

당연한거 아닙니까?

남자 여자 사이에  친구가 어딨나요?

남녀 사이는 전부 친구부터 시작하는 거에요.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100% 통제가 됩니까?

그냥 친구인줄만 알고 친하게 지내던  녀석이   어느순간에   이성을 보이는거  순식간입니다.

만약에 님이  남편이 있는데.   남편이   결혼후    다른 이성을 만난다고 칩시다.

다른여자랑  술도먹고, 영화도 보고   그런다고 칩시다.

남편은  분명  그냥 친구다  ,   대학동기다.    초등학교친구다.   이렇게 이야기 하겠지요.  (지금 님이 남자친구에게 말하는거랑 똑같이)

글쓴이님   원리대로 따진다면.  아무 문제될거 없는 것이죠.   친구끼리 영화도 볼수있고, 술도먹을수 있는거니까요.

그런데 님은  기분이 어떨까요?     그냥 마냥 편할리 없지 않겠습니까? 

그냥친구다~  이거 정말 편한말입니다.    그냥친구다`    이말한마디면..   다른이성과   무엇인들 못하겠습니까?

바람피는 사람들 한테.    이남자 누구냐?   이여자 누구냐?   하고 물으면. 

하나같이  100이면 100다  나오는 대답은 똑같아요.   "그냥 친구다."   "그냥 거래처 사람이다."

자기 여자가   다른 남자랑  친하게 지내는걸 봣을때.  기분 좋을 남자는  거의 없습니다.   

반대로.    자기 남자가  다른여자랑 친하게 지내는걸 봣을때도  기분좋을 여자는 절대 없습니다.

그정도에 차이가 있긴 하지만.  좀 심하다 해서.  자세한 내막도 모른채 그걸 병으로  치부하는것은  웃긴거구요.

정확하게 따지자면..    남자측 말도 들어봐야하겠지요.   남자측 말들어보면.  님행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될 여지도 충분히 있는 것이구요. 

여기 게시판에.    "그거 병이다.  일찌감치 해어져라"   요딴   댓글 함부러 다는 인간들은   상대할 가치가 없는 인간들입니다.

남에 일 쉽게 쉽게.    해어져라~  끝내라~   입에서 나오는데로    떠들어 대는거 ,   제가 볼땐  그거야 말로  심각한 정신병일듯 싶내요. 

바람피는  남자를   남친으로 둔  여자입장에서  만약  님의 글을  보면..   그냥 "배부른 소리한다."  이럴겁니다. 

좋게 생각하면.    적어도  님 남친은 바람필 가능성은  제로내요.

출처 : 예림의집
글쓴이 : 하나님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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