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총신신대원/학습 도움이

성령님의 계시의 사역

예림의집 2011. 1. 14. 08:51

성령님의 계시의 사역

 

오늘도 성령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주 예수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 하늘의 영광을 계시하신다. 우리 안에서 그 빛을 비추시고 우리로 보게 한다. 우리는 성령님 안에서 이 올라운 영광 안에 들어가게 되고 전혀 새로운 차원을 결험하게 된다. 그 영광 안에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비록 땅에 있지만 하늘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주의 얼굴의 영광을 본다는 것은 단지 그분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다스리는 모든 영역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성령께서는 이제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셔서 그 세계를 경험한다. 이제까지 이 땅의 것만을 보고 알던 우리가 이제는 하늘의 것을 보고 그 안에서 살게 한다. 성령님의 계시사역은 바로 이 땅에서 하늘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여기서 하늘의 기쁨이 임하고 하늘의 평안이 임하고 하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된다. 성령님이 가져오시는 하늘나라를 경험하고 주님의 통치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주의 영광을 보는 것은 곧 그의 영광의 임재 안에서 그의 능력과 권세를 경험하는 것이기도 하다.

바로 이것이 성령니므이 본래적인 사역이다. 성령님은 이 하늘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그것을 우리에게 가져오기 위해서 일하신다. 이런 주의 영광을 계시하시는 것은 우선 복음의 계시를 통해서 나타난다. 우리에게 직접 주의 영광이 나타나고 그것을 보는 것이 아니다. 우선은 주께서 사도들을 통해 복음 안에 주의 얼굴에 있는 영광을 드러내셨다. 사도들의 복음 안에는 그리스도의 영광의 관채가 빛나고 있다.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고후 4:4)."

우리는 사도들처럼 직접 부활하신 주의 영광을 보지 못한다. 그러나 사도들은 성령으로 마미암아 복음 안에서 주의 영과으이 계시를 드러내고 있다. 복음은 단지 우리가 예수를 믿어 죄에서 벗어나고 죽음에서 벗어나는 길을 말하지 않고 그 안에서 주 예수의 영과으이 광채를 드러내고 있다. 하늘의 빛이 그 안에 계시되고 있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계시하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독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 2:10)."

성령께서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깊은 것이 곧 부활하신 주의 영광이 비추는 하늘의 영광이다. 이것은 땅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늘에 있는 것이다. 땅에 있는 자들에게 이것은 비밀이다. 이것은 감추인 것이다.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고전 2:7)."

땅에 있는 자들에게 감추인 하늘의 비밀을 성령께서 보이시고 알리신다. 이것이 성령님의 사역의 결정이다. 성령께서 행하시는 것을 경험하면서도 하늘의 영광과 그 비밀을 알지 못한다면 그것은 본래의 핵심을 놓치는 것이다.

 

성령께서 복음을 계시하시는 것은 이런 차원이다. 단지 복음의 뜻을 아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계시된 비밀의 영광을 경험하는 것이다. 단지 글로서 이해함을 넘어 전혀 다른 영의 차원을 성령님의 빛으로 알게 되는 것이다. 복음 안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의 광채를 보지 못한다면 이것은 복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단지 문자적인 뜻으로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비취고 있는 하늘의 영광에로 인도함을 받지 못하다. 말하자면 성령의 계시가 없다. 성령께서 오셔서 그 영광을 계시하시고 알게 하시는 것이 없이 단지 문자로 읽고 연구한다면 복음의 비밀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성령님의 오심 안에서 그 빛이 비취면서 복음을 읽을 때 복음은 문자를 넘어서 성령님의 음성과 빛으로 나타나게 되고 그 안에서 주의 영광과 하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된다. 사도들에게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그것을 복음에 담게 하셨다면 이제 우리는 동일한 성령님을 통하여 그 영광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왜 사람들에게 복음이 능력으로 경험되지 못하는가? 복음은 모든 믿는자에게 구언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롬 1:16). 그런데 사람들에게 복음은 능력이 아니다. 왜 복음이 능력이 되지 못하는가? 그것은 성령님의 계시로 복음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복음이 성령님의 계시로 이해될 때 복음은 하늘의 영광을 보여준다. 복음은 더 이상 문자가 아니고 생명이고 하늘의 영과으이 계시다. 거기서는 그리스도의 영광이 빛난다. 복음은 그 자체 빛이고 생명이다. 성령님의 오심 안에서 복음은 우리를 하늘의 영광으로 이끌고 그 안에서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게 한다. 이것이 오순절에 일어난 경험이다. 오순절 이후 사도들이 전파한 복음은 성령니므이 빛 가운데 나타났고 그래서 하늘의 영광이 그 안에 함께 나타났다. 그 복음을 듣는 자들이 하늘의 빛을 보고 그것을 통하여 어둠에서 벗어나 빛으로 나오게 되었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의 회개와 변화이다. 성령님은 사람의 말을 하나님의 영광에로 인도하는 통로로 사용하셨다.

성령께서 오셔서 복음을 전하게 하실 때 거기에는 직접 그리스도의 임재가 나타난다. 성령님은 복음 사역을 계시의 차원으로 올린다. 단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영광을 계시하고 주의 영광을 보게 한다. 사람들은 복음이 전파되면서 영과으이 주님을 만나게 되고 전혀 새로운 생명으로 옮기게 된다. 우리의 복음 사역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것이 복음사역의 본래적인 모습이다. 복음사역이란 단지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임재로 인해서 하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성령님 안에서 복음을 듣는 사람들은 하늘의 차원을 맛보게 된다. 단지 어떤 영적 진리에 대한 이해가 아니고 계시이다. 비추임이다. 전혀 다른 차원에로 옮기워지는 것이다. 사람들이 전혀 알지 못한 차원에로 올라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