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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의 오심과 복음의 경험

예림의집 2011. 1. 9. 09:49

성령님의 오심과 복음의 경험

 

성령께서 오신 목적은 복음의 비밀을 계시하시고 이제 그 복음을 통해서 계시된 하늘에 속한 생명과 구원을 사람들에게 실제적으로 경험하기 위함이다. 성령께서 오셔서 이 하늘의 차원을 계시하시지 않는다면 이것을 이해할 수 없고 더구나 이것을 이 땅에서 경험할 수 없다. 복음 안에 계시된 그리스도의 구원을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고 받을 수 없다. 전적으로 복음을 통해서 그 영광을 나타내신 성령님만이 이것을 이해하게 하고 또 이 땅에서 경험하게 한다. 성령님은 복음을 계시하시고 또 이것을 실제화하는 분이다. 여기에 진정한 성령의 능력이 드러난다. 성령의 능력은 은사나 표적에 나타나지만 진정한 능력은 복음에 계시된 하늘의 영광의 차원을 실제로 보게 하고 알게 하고 이것은 복음을 현실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성령이 능력과 사역의 초점은 하늘에 속한 생명을 이 땅에서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주를 알고 그의 거룩함을 추구하게 하게 실제로 죄에서 벗어나 죄에서 자유케 되고 더욱 주의 형상을 닮게 하고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평화와 기쁨과 사랑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현실적으로 드러나는 변화이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능력과는 다른 차원이다. 일반적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생각하는 기적이나 은사와는 다른 차원이다. 그리고 이거싱 성령의 오심의 진정한 목적이다. 우리가 성령님의 놀라운 능력을 말할 때 우선적으로는 이렇게 복음에 계시된 그리스돌르 알게 하고 그의 형상에 참여하게 하고 실제로 삶의 근본적인 변화에 이르게 하는데서 찾아야 한다. 그래서 강조할 것은 우선 복음의 사실들이고 또 이 복음의 사실들은 전적으로 성령니믜 능력으로만 현실화될 수 있다.

 

오늘날 복음을 강조하는 복음주의자들에게 복음이 말하는 열매와 변화가 드러나지 않는 것은 은사주의자들이 강조하는 성령의 은사나 표적을 강조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복음이 그 자체의 본질로 말하고 있는 성령니므이 역사와 능력을 기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복음이 능력으로 현실 안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성령님의 오심이다. 성령님은 오셔서 복음을 알게 하고 복음을 실제의 삶에서 나타내신다. 성령께서 오셔서 행하실 때 복음은 더 이상 지식이나 말로 그칠 수 없다. 성령님이 역사하기까지는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어 보이던 변화가 성령님의 오심과 함께 실제 현실성이 되고 기적이 일어나게 된다. 성령님이 오셔서 일으키시는 기적은 사람들은 죄에서 자유케 되고 마음이 변화되고 세계관이 달라지고 가치관이 달라지고 복음에서 말하는 놀라운 빛의 열매가 현실적으로 풍성하게 나타나게 된다. 이것이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인해 일어난 변화이다. 하늘이 이 땅에 임한 것이다. 단지 외적인 능력이나 기적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차원이 열리고 사람들은 전혀 다른 차원의 삶으로 드러가는 것이다. 성령님의 오심은 외적인 능력과 은사를 포함하면서 보다 근본적인 영적인 벼화를 가져온다. 우선은 복음을 깨닫게 하고 믿게 하고 순종하게 하고 믿음과 순종을 통해서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한다.

 

어떻게 성령님이 역사가 아니고서 하늘의 차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인가? 성령님의 오심이 아니라면 복으몯 알 수 없고 더구나 복음을 능력으로 경험할 수는 없다. 우리가 성령님의 오심을 간절히 사모해햐 할 이유는 복음을 보다 분명히 깨닫기 위함이고 나아가 실제로 복음이 여기 지금 우리의 현실에서 능력으로 경험되는 것은 이것 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오셔서 복음을 살아 있는 것으로 만든다. 이제 복음의 사역은 더 이상 메마른 것이 될 수 없고 열매가 없을 수 없다. 성령께서 직접 그 복음을 알게 하고 그 복음을 경험하게 하기 때문이다. 복음주의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성령님의 오심과 지속적인 임재이다. 그분이 소셔서 일하기 시작할 때 우리에게는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