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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정서적 필요를 채우려면

예림의집 2010. 12. 16. 12:59

요즈음의 가정주부들은 그들이 어렸을 때부터 배워왔던 전통적인 가치관이 웃음거리가 되어 버린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남편을 내조하고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와 아내로서의 전통적인 역할이 흔들리는가 하면

부부가 한 몸을 이룬 채 유기적인 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개념 역시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부부의 이혼은 사회에서 용납되지 못한다는 관념 역시도 과거의 유물로 전락된 지 오래이지요.

급격히 증가하는 부부 이혼율이 이것을 증명해 줍니다.

그러다 보니 성경에서 제시하는 이상적인 아내와 어머니의 모습이 현대를 살아가는 주부들에게는

그렇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질 않습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 아내들이 지금 남편이 출근하고 난 후의 텅 빈 집안에 홀로 앉아 마땅히 대화할 상대도 없이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들과 고집 센 사춘기 딸들 사이에서 힘겨운 씨름을 하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해 옵니다.

이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남편들이라면 지금이야말로 아내를 향한 도움의 손길을 뻗어야 할 때입니다.

먼저 아내를 존중하고 일주일에 한 번쯤은 아내와 함께 보내면서 사랑의 대화를 나누는 겁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엄마에게 순종할 수 있도록 아버지의 권위를 보여주어야겠지요.

무엇보다도 함께 말씀을 읽으면서 잠들기 전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빠뜨리지 마십시오.

이 같은 남편의 관심과 사랑이야말로 고통 받는 아내를 지켜주는 힘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