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총신신대원/학습 도움이

모의 면접을 했습니다. ^^|┃...

예림의집 2010. 12. 11. 16:55

오늘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현재 신대원에 재학중이신 전도사님 10명을 표본으로 뽑아서 

모의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1학년 뿐 아니라, 2,3학년도 계시더군요.

 

먼저 교수님 2분과 함께 독대로 심층 면접을 당했구요. ㅋ;

(실제 면접에서는 3분 교수님이 하실수도 있대요 -,.-)

대략 15분에서 20분을 정확하게 타이머로 맞춰놓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대기자들이 다 끝나기를 기다린 이후에

그룹으로 5명이

정해진 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토론 형식의

면접이 이어졌습니다.

 

질문의 내용을 대략 남길께요.

참고하시길 바래요. ^^

 

참고로 저는 여자라는 특성 때문에

여성 사역자로서의 소명에 관련된 질문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남자전도사님들의 도움을 받은 것도 같이 적겠습니다. ㅋ

 

먼저 심층면접의 질문입니다.(15~20분)

1. 소명

2. 비젼과 그 비젼을 위해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것은?

3. 학부 때 전공 및 학점

(이미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질문하심)

4. 가족관계 및 기타 신상에 관한 질문 

5. 지원 동기

6. 주로 읽는 서적

7. 자기 소개서의 내용에 따른 질문

8. 성격파악

9. 사회봉사활동 경험(NGO단체 등 실제적사역)

10. 교회사역에 관한 질문

11. 최근에 전도한 사람

12. 목회자와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3. 직장생활 경험

 

14. 여성사역자로서 남성사역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 등에 대한 소견

15. 사모님의 역할 및 사모에 대한 비전

 

그 외에도 기타 예상할 수 있는 질문들은 다 하셨다고 보면 되요.ㅎ;

어렵죠?

저도 살포시 떨리더라구요.. -,.-

 

저는 설교학 류응렬교수님과 역사신학 박건택교수님과 면접을 했구요,

전라도스터디 정연진 전도사는

역사신학 심창섭교수님과 신약신학 박형대교수님과 했습니다.

 

만일 교수님께서 최대한 작정하고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고 해도

절대적으로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일부러 의도적으로 교수님들께서

전도사님들의 가장 약한 부분을 공략(?)하실 것에 대해

미리 지혜로운 대처법을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노하우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내용이 길어졌네요.

토론면접은 다음 글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