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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법칙

예림의집 2010. 12. 7. 05:56

첫째, 모자이크의 법칙이다.

모자이크는 중세 비잔틴시대에 유행했던 회화예술이다.

모자이크는 벽이나 바닥에다 조각 조각을 배열해서 어떤 현상을 연출한다.

모자이크는 약간 떨어져서 보아야 아름다운 그림을 볼 수 있으며 너무 가까이서 보면 별 의미를 느끼지 못한다.

사랑도 상대방의 단점 하나에만 집착하며 깨지기 쉽지만 일면을 넘어서 상대방의 아름다운 전체를 바라볼 때 완성되는 것이다.

 

둘째, 장미의 법칙이다.

가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미가 꽃 중의 왕인 것은 짙은 향기와 농염한 색깔 때문이다.

또한 장미는 홀겹이 아니라 수많은 아름다운 꽃잎이 겹쳐져 완성된다.

마찬가지로 상대방의 가시 때문에 상대를 향한 사랑을 버려서는 안 된다.

사랑은 관심과 이해와 격려의 꽃잎으로 완성된다.

 

셋째, 태극의 법칙이다.

성야에서는 이상적 배우자를 좋은 반쪽이라고 하지만 반쪽끼리 만났으니까 쉽게 떨어진다.

그러나 동양은 음과 양의 법칙으로 만난다.

음양은 서로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기어처럼 맞물려 원을 이룬다.

남편이 양이라면 아내는 음이다.

그래서 성경은  "둘이 합하여 한 몸이 될지라."고 했고,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