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상담학 수업 후기
서울신학교 신학과 3학년 주간 20081005 김정민
여러 가지 일로 인하여 수업에 충실하지 못했음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2학기 동안 진행되어 온 우리의 실상에서도 많은 공부와 체험이 있었음을 고백하며 한 학기를 정리합니다.
<배운 점>
나는 수업 필기를 잘 정리하는 편인데, 지난 한 학기동안 정리한 노트를 보니 기독교상담학에 대한 정리 내용이 많이 없습니다. 그 중 몇 개를 정리해 봅니다.
1. 9월 16일 수업
◎ 영원한 대박은 “수고했다.”, 영원한 쪽박은 “저리가!”
◎ 성경과 일치되지 않은 심리학의 기본 전제를 가지고 성경에서 찾으려 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
◎ 독약을 먹일 수 있다.
◎ 이 세상은 천국이 될 수 없고 어둠이 장악하고 있다.
◎ 신학교 시절은 분별의 훈련시기이다.
◎ 진리에 목숨을 걸지 않으면 창녀다.
◎ 천국은 살아서 가는 곳이다.
2. 9월 30일 수업
◎ 기쁨 80%+슬픔 20%= 답이 없다.
◎ 인생의 문제는 수학적(기계적)이지 않다.
◎ 때로는 그 습관으로부터 망치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 우리의 신앙은 꺼꾸러뜨리는 결단하는 나의 삶, 현장이다.
◎ 내 삶의 결정은 내 마음의 결단에 의하여 좌우된다.
◎ 기독교 상담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자신의 문제를 보도록 하는 것이다.
◎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실망하지 마라.
◎ 완전하다는 것은 그리스도 앞에서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 허접한 아마추어가 되지 말라.
3. 10월 13일 수업
◎ 복이란 무엇인가?
◎ 우리가 생각하는 복이 있고, 하나님이 보고 싶어 하시는 복이 있다.
◎ 기대치가 정보를 통하여 욕구로 표출된다.
◎ 인간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존재이다.
◎ 레포(동질감, 신뢰감)의 형성이 중요하다.
◎ 피 상담자를 한 인격체로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느낀 점>
기독교 상담이란 단편적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에서 끝이는 것이 아니라 그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서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피 상담자를 사랑하고, 긍휼이 여기며, 인격체로 존중하고 그를 위하여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돕는 자가 기독교 상담자일 것입니다. 사역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대부분 상담이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 나는 준비된 상담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행할 점>
방학이 시작되면 “한국성경적상담협회”에 가입하여 많은 교육을 받을 계획입니다. 그 동안 학우회장이다, 개혁이다 하면서 하고 싶은 일들을 많이 못했습니다. 주님의 종으로서 상담에 대한 공부는 꼭 필요한 것인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많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사실 수업에 충실하지 못했습니다. 정정숙 교수님의 “기독교상담학”을 다시금 정독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올 겨울에는 4복음서를 많이 읽으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을 대할 때 어떻게 하셨나를 살펴보는 것도 공부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한 학기 열강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010년 12월 5일
'서울신학·총신신대원 > 학습 도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직장에서 단기간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수있다 (0) | 2010.12.07 |
---|---|
어떻게 성령의 역사하심을 알 수 있을까? (0) | 2010.12.05 |
설교학 및 성경 맥짚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0) | 2010.12.05 |
예수님의 비유 예제 전체(제 맘데로 정리한 것입니다) (0) | 2010.12.04 |
제 8장 부자와 나사로 비유 (0) | 2010.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