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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팀 기도편지(10.25)

예림의집 2010. 10. 27. 18:09

중보기도팀 기도편지(10.25)

기도 동역자 여러분

주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그가 우리를 살리시고 우리를 온전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우리 눈앞에 보이는 것은 도무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우리를 위해서 행하실 일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그가 기적을 행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들을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행하신 일을 간증하기 원합니다. 우리가 한 일이 아니라 그분이 한 일을 보기 원합니다. 우리가 아무 것도 없다고 여겨질 때 그가 친히 그분의 일을 하시고 놀랍게 바꾸시는 것을 보기 원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저 문제해결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 이뤄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분의 거룩한 임재이며 우리가 그분의 임재를 받아들일 거룩한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언가 적당한 해결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하실 근본적인 해결, 우리의 불신앙과 고집과 어둠을 파하시고 우리 안에 새로운 영을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의 역사를 기대합니다. 학교가 거룩한 곳이 되어 깨끗하지 못한 이는 들어오지 못하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만 들어오기 원합니다. 우리가 거할 곳이 아니라 성령님이 거하시는 곳, 성령님의 능력으로 세워지는 곳이 되길 원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서울신학교입니다.

여러분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시다. 주님의 편에 서서 행하십시다. 눈에 보이는 상황을 보다가 주님이 보는 것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주님께 더욱 집중합시다. 상황이 어려워질수록 어두워질수록 더욱 주님의 빛이 필요합니다. 기도하면서 그분의 임재 안에 있어서 그분이 행하시는 것을 보다 분명하게 보고 행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깨뜨리시고 고치시고 무너뜨리시고 세우실 것입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방식으로 되지 않을 때 우리는 오히려 그분의 방식을 새로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 점에서 위기는 기회입니다. 우리는 보다 더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1. 우리에게 눈을 여시고 주님을 보게 하시고 이 상황에서 주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와 주의 뜻을 따를 용기를 주옵소서.

2. 학장님과 이사님들의 마음을 주관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시고 이에 순종할 마음을 주옵소서.

3. 개혁추진위원회와 학우회 그리고 교수님들을 붙드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게 하옵소서.

4. 학우들이 상황을 보기보다 하나님을 보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뜻에 설 수 있도록 마음을 주관하옵소서.

5. 우리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믿습니다. 선하신 하나님, 우리의 모든 염려 근심을 내려놓습니다. 오히려 이 연단의 시간이 지나가면서 하나님을 더욱 분명히 경험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6. 하나님, 기적을 베푸셔서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계신 분임을 보게 하소서. 성경의 하나님이 지금 우리 안에 살아계신 분임을 학교는 사단이 결코 해할 수 없는 곳임을 알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