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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행복한 사람들

예림의집 2010. 4. 18. 06:41

행복한 사람들(민9:15-23)

 

광야가 어떤 곳입니까? 그야말로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없는 사막입니다.
낮에는 작렬하는 태양 광선으로 40도가 넘습니다.
밤에는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추위를 느낄 정도이고 모래 바람도 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이런 광야였습니다.
그것도 몇 시간 걷고 말 것이 아니고, 몇 날을 걸어야 할 지 아니 몇 년을 걸어야 할 지 기약이 없었습니다.
결국 그들이 40년을 그곳에서 살았지만 말입니다.
그곳은 앞선 사람의 발자욱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정표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절대적으로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수가 남자 장정만 60만이었으니까
대략 남녀노소 다 포함하면 200만 정도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광야 길로 걸어서 들어간다는 것은
정말 인간적으로 볼 때 미친 짓입니다. 모두 죽기로 작정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 광야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들은 한 발자욱까지도 하나님에게 의탁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 광야 길에서도 안전하도록 특별한 것을 준비하셨습니다. 

바로 불기둥과 구름기둥입니다.
광야에서 성막을 완성하고 난 뒤에 하나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성막위에 머무셨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한시도 떠난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막 위에 구름은 성전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심을 상징합니다.
그들은 진의 중앙에 성막을 지어놓고 그 주변에 자신들의 천막을 쳤습니다.
이는 구름의 징조를 모두가 잘 보기 위함입니다.
이들은 늘 성막과 그 위에 세워져 있는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보며 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사모하고 늘 성전을 바라볼 때
그들은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면 거기에는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우리들의 신앙생활도 성전을 중심으로 되어져야 함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특별히  성전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많은 천막을 쳤지만 그중 특별히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지은
성막에만 하나님은 임재하셨습니다.
우리들도 모두 집을 가지고 있지만 특히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린 교회 위에
하나님은 강하게 임재하십니다. 그러면 성전중심의 삶이란 무엇을 말합니까?
우선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은 우리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는 말씀인지를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 임마누엘로 오신 것은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요한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 하나님이 내 인생 속으로, 내 가슴속으로  들어오시고 내 길이 되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는데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겠습니까?
야고보서에도 약4:8절에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갈수록 하나님도 우리를 가까이 하시면서 우리들과 함께 하시게 됩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우리 자신이 바로 거룩한 성전이란 사실을 말입니다.
우리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인도하셔야 합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심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의 삶을 보호하시고 지키심을 의미합니다. .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을 보호하실 때 철저하게 또한 완벽하게 보호하여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의 상징인 구름을 중심으로 광야 생활을 했습니다.
즉 구름이 지시하는 대로 행동하였습니다.
구름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구름의 지시에 절대 복종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광야에서 이동을 할 때도
언제 이동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언제 어디서 머물러야 할지도
이 구름의 변화를 통하여 결정하였습니다.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면 그들은 이동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을 치면서 머물렀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그들의 길을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규칙적으로  구름기둥을 움직이셨다면 별로 문제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측불가였습니다. 아침에 구름이 움직이면 그 뙤약볕에 길을 나서야 했습니다.
언제는 한달 언제는 일년! 언제나 구름만을 보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하나님만 바라 보았습니다.
만약 구름이 일주일이면 일주일 한달이면 한달, 이렇게 규칙적으로 움직였다면 아마
이스라엘은 구름을 바라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단지 시간만 계산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구름은 바라볼 필요없이 시간만 되면 움직이면 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들이 이런 식으로 신앙생활을 합니다.
항상 말씀을 바라보고 말씀 안에서 자신이 살아가야 할 삶에 대해서
지시를 받는 것이 마땅한데도 말씀을 바라보지 않고
제멋대로 신앙생활하는 것은 스스로 어떤 규칙을 정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주일 성수라는 규칙이 있기 때문에 주일 되면 교회 나가면 그것으로 되는 것입니다.
십일조라는 규칙이 있기 때문에 십일조 하면 됩니다.
그것으로 신앙생활의 모든 것을 때워버리기 때문에
언제나 말씀을 바라봐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오늘날 성도들이 성경을 보는 것도 신자의 규칙상 보는 경우가 태반인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라가는 것입니다.
삶은 여러분이 과연 말씀대로 살아가는가를 보여주고 증명하는 실습의 현장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말씀대로 살면 때로는 힘이 듦니다. 그래도 행복합니다.
18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쳤으며.”
“여호와의 명령”이 강조됩니다. (무려 8번 사용된다.)
이스라엘 백성이 행진하고 멈추는 일은 자기들의 생각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환경에 따라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불편했지만 이들은 행복했습니다.
그저 순종만 하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셨습니다.
마6:31-32<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입니까?   부럽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신앙은 오직 여호와의 명령, 즉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하는 생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곧 믿음입니다.
믿음이 좋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순종할 때에 기적이 일어나고, 순종할 때에 복이 임합니다.
아담은 말씀에 불순종할 때에 저주와 재앙이 왔습니다.
그런데 순종은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는가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100% 신뢰할 때 그 곳에 절대적인 순종이 있습니다.
말씀을 따라 사는 길이 축복의 주인공이 되는 삶입니다(수1:7-9).
불과 구름 기둥이 머물 때는 행진을 멈추고 머물렀습니다.
불과 구름 기둥의 인도따라 이스라엘 백성은 움직여야 했습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사는 생활입니다.
내 마음과 생각과 뜻대로 사는 생활이 아닙니다.
우리가 교회 안으로 들어왔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을 중심으로 사는 것과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 위에 움직이는 기둥에 따라 인도함을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교회를 통하여 역사하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성령 충만함을 늘 구해야 합니다.

본문 23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고

또 모세로 전하신 여호와의 명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말씀이 가는 곳에 그들도 가고 말씀이 머무는 곳에 들도 머물렀습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했습니다.그러면 우리가 철저하게 말씀에 순종하고
성령충만한 삶을 사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입니다.
이것의 뿌리가 되는 것은 온전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기쁨, 기도, 감사가 가능합니다.
그러면 온전한 믿음인  기쁨, 기도, 감사를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성령을 잘 섬기고 격려해야 합니다.
성령은 시시때때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십니다.
기도하는 마음을 주실 때는 기도를 하고,
성경 읽고 싶은 마음이 들 때는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불이 붙었을 때 불을 꺼뜨리지 말고 끝까지 가야 합니다.
순종하는 신앙은 성령님이 우리에게 뜨거움과 불을 주실 때 그 부분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해도 뜨겁게 일하는 사람이 강력한 사람입니다.
식어지면 뜨거움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우리가 뜨거움을 회복시키는 방법은 기도에 있습니다.
인생 토대에 말씀과 넘치는 기도를 쌓아야 합니다.
뜨거움과 성령을 소멸치 않게 해야 합니다. 뜨거움이 있을 때 바람이 일어납니다.
즉,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는 것은 말씀, 설교를 중요하게 여기라는 뜻입니다.
성경읽는 백성이 변화가 됩니다..
성경을 읽고 말씀을 내 것으로 만들 때 신앙의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말씀 듣는 일에 인생을 걸면 승리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서 움직이었고
악조건 속에서도 서두르지 아니하고 참고 기다리며
자신들의 뜻과 맞지 아니하여도 순종하였습니다.
즉 여호와의 명을 좇아 행동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이와 같은 점은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하여 오늘도 성령님과 동행하며 말씀을 쫓아 사는
성도의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예림의집
글쓴이 : 김현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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