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새찬송가 모음집

강도의 소굴이 된 성전

예림의집 2010. 2. 20. 14:50

설교 제목: 강도의 소굴이 된 성전

 

설교 본문: 요한복음 2:13-25절

 

암송 요절: 요한복음 2:16절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말씀 요약>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어 성전에 들리시었을 때 유대교인들이 성전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생활 보다는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팔고 돈을 환전하고 돈을 버는 일에만 열심을 내는 유대교인들을 향하여 책망하시고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을 내어 쫒으시고 돈을 환전하는 사람의 상을 뒤엎으시었습니다. 예수님은 성전 안에서까지 돈 버는 일에만 열중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만 드려야 하는 성전을 돈 벌고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고 하시었습니다.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있을지라도 주의 전이 어떤 곳인가를 잘못 알면 주를 사모하는 열심이 주를 삼키는 신앙이 됨을 말씀하시었습니다. 신앙의 목적이 세상 문제와 물질을 구하는 목적으로 신앙생활 하는 것이 잘못이라고 예수께서 지적하시자 자신들의 신앙이 잘못되었다는 증거를 보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답변은 성전을 헐라 그리하면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고 하시었습니다. 세상 것 밖에 모르는 유대교인들은 영적인 눈이 어두워 눈에 보이는 성전만 성전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조상들이 사십 육년 동안 건축한 것을 어떻게 사흘 동안에 일으키겠느냐고 하여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육신이 성전임을 말씀하시고 유대교인들로 인하여 돌아가시게 되나 죽은 자 가운데서 삼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시고 부활에 대한 신앙의 의미를 모르고 신앙생활 하는 것이 바로 유대교인들의 신앙의 잘못임을 말씀합니다. 제자들도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는데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삼일 만에 부활하시자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계시면서 표적을 행함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믿었으나 예수님은 세상 것을 얻고 세상 육신의 문제만 해결하기 위하여 믿는 제자들에게 자기 몸을 의탁하시지 않으시었다고 하시었습니다. 그 당시 부활을 믿지 못하는 제자들의 마음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 증거를 받으실 필요가 없으시었습니다. 신실한 믿음이란 세상 무엇을 얻기 위한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심을 믿어 영생을 얻기 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이 신실한 믿음만을 인정하신다는 내용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왜 성전에 가셔서 화를 내셨을까요?

 

*지금 우리 교회 모습 속에서 예수님을 화나게 할지도 모르는 것들이 있나 찾아봅시다.

 

*우리 몸도 성령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