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총신신대원/학습 도움이

3. 이해의 법칙

예림의집 2009. 5. 2. 09:45

3. 이해의 법칙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것을 틀렷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잇따. 이런 생각은 첫째, 무지에서 생긴다. 둘째, 미숙의 문제이다. 다른 것은 서로 다른 점을 보충햊 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는 기질이 다르고, 성향이 다르고, 외모가 다르고, 성장해 온 배경이 다르다. 우리는 상대방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하기 전에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먼저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면 변화는 그 열매로 일어날 것이다.

○인간의 실존을 이해할 때 관계의 기술이 탁월해 진다.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 행복의 비결이다.자족의 비결이다. 첫째, 인간은 고독하다. 둘째, 인간은 불완전하다. 셋째, 인간은 친밀한 연합을 통해 열매를 맺는다. 힘들어도 열매 맺는 삶을 살 때 우리는 행복을 경험하게 된다. 넷째, 인간의 만남에는 목적이 있다. 인간은 목적 지향적인 삶을 살 때 건강하다. 우리가 방향을 상실한 것 같을 때 우리 영혼이 피곤해 하는 것이다. 인간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길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또한 자신을 깊이 연구하는 것이다. 성경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 자아 성찰을 통해 자신과 인간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인간을 이해할 수 있다.

○서로 사랑하기 위해 다른 점을 이해해야 한다.

인간관계를 통해 얻는 행복은 서로 너무 잘 맞는 사람들이 만났기 때문에 경험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서 서로 잘 적응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것이다. 서로가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하다. 우리는 서로 잘 이해하는 것만큼 더욱 잘 사랑할 수 있다. 첫째,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해하기를 갈망하는 마음이 잇어야 한다. 둘째, 이해하기 위해 사랑하고, 사랑하기 위해 이해애야 한다. 셋째, 이해하기 위해서는 표현하고 경청해야 한다. 넷째, 이해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차이점을 배워야 한다. 아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감정적 욕구로는 애정표현, 대화, 솔직함과 개방성, 경제적인 부양, 가족에 대한 헌신 등이 있고 남편이 중요하게 여기는 감정적 욕구는 성적인 만족, 여가 활동의 동반자, 매력적인 외모, 가정에서의 안식, 칭찬하기 등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우리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 다른 것은 다를 뿐이다. 서로가 다른 것을 이해하고, 서로의 욕구의 차이을 이해하고, 서로의 필요를 잘 채워 줄 때 사랑의 감정은 회복된다.

○행복한 관계를 위해 거듭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

관계의 법칙에 있어서 이해의 법칙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셨기 때문에 우리는 결국 거듭 하나님께 돌아가서 도움을 구해야 한다. 인간 안에 기본적인 욕구를 닮아 두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우리 안에 육체적인 욕구, 정서적인 욕구 그리고 영적인 욕구를 담아 두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또한 남자와 여자에게 각각 다른 욕구를 담아 두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듭 하나님께 나아가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서로의 팔요를 잘 채울 수 잇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서로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남자와 여자만 다른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어느 정도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는 우리들의 마음이다. 하나님이 맺어주신 관계를 잘 발전ㅅ키기 원하는 갈망을 통해 하나님은 더 강렬하게 역사하시는 것이다. 이해의 법칙을 배운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하자. 반복해서 기억하고, 반복해서 실천하자. 사랑이 넘쳐나는 툭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느낀 점>

결혼한지 언 6개월. 나는 그녀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그녀를 이해하려고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그녀는 나에게서 자유할까요? 아니면 구속감을 느끼고 있을까요? 그녀와 나는 너무 다릅니다. 밥먹는 습관, 옷 입는 기준, 머리 스타일 등 소소한 것에서 부터 기도하는 방법, 삶의 기준, 가치관까지도 다른 듯 합니다. 몇번이나 그런 것에 대해 이야기 했지만 서로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배운 본문대로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일 것입니다. 서로의 다른점이 틀린것이 아니라 단지 다를뿐이라는 저자의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렇습니다. 다른것은 틀린 것일 뿐입니다. 우리를 서로 다르게 만드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먼가 같은 마음을 품고 같은 일을 해야 한다면, 그것은 먼저 하나님께 허락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열고 마추어 가는 자기 희생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다르지만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서로를 너무 다그치지 말고, 소소한 것 그러니까 반드시, 꼭 변화해야 할 것이 아니면 용납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잘 가꾸려고 하는 마음에 지나친 간섭이나 변화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상대에게 스트레스로 다가 간다면 그것은 사랑의 표현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일종의 폭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한다면 이해하고, 인정하고, 용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세요. "난 무엇도다 하나님께서 주신 당신 이대로를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