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린이집 입학식이 있어서 데리고 가는도중에..
좋아하는 이웃할머니한테 안떨어질라고 얼마나 울어대던지...
차가 폭발할정도로 엄청 크게울어대서..... 어쩔수 없이 이웃할머니, 친정엄마, 저....우리애...4명이 같이 입학식에 참석했습니다.
출산후 1주일만에 젖이 말라 분유먹이는 탓에 나에대한 애정이 별로 없을거란건 예상은 했지만.... 이웃 할머니만 눈에 보이면 좋다고 안길라고 하고 엄마인 내가 오라고 하면 외면하고.....
이웃할머니가 저보다 경험도 많고 뭔진 모르지만 우리 애가 맘에들어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이웃할머니를 유달리 좋아하는것이겠죠.
크면 엄마를 더 찾겠지......했는데 어째 시간이갈수록 저한테 멀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불안하네요.
차라리 처음부터 내가 키울걸.....이제와서 후회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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