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료 수집및 활용 그리고 관리 세미나(서론)

목회자료 수집및 활용 그리고 관리 세미나

목회를 하면서 절실하게 느끼는 것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어느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이라는 것을 주었지만 24시간을 정말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최근에는 시간 관리에 대한 책이 많이 발간되기도 하였다.

그만큼 시간관리가 중요함을 말해주고 있으며 특히 목회자에게도 시간 관리는 목회 영역에 있어 상당한 중요한 위치라 생각한다.

특히 목회자는 목회 자료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며 목회자료 수집을 위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 할 때 필요한 자료를 많이 확보할 수 있다.

목회자들은 매일의 삶이 어쩌면 설교자료를 찾는데 있다고 볼 수 있다.

오늘날은 인터넷 공간에서 거의 모든 자료를 찾을 수 있는 것이 우리에게는 복이 될 수 있고 아니면 화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날 같은 정보화 시대에 자료가 궁핍하면 그만큼 뒤떨어 질 수 도 있다는 것도 결코 무시할 일이 아니다.

저 역시도 설교를 준비하면서 여러 루트를 통해서 자료를 찾지만 찾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게 된다. 이러한 경험을 하신분들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이 되며 이런분들을 위해서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드리려고 한다.

목회자는 그래도 설교에 목숨을 걸 만큼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본다.

성경이 우리의 영적인 주식이라면 인터넷 공간에 있는 모든 자료는 반찬이라 생각하는데 밥을 맜있게 지어 먹이려면 어떻게 반찬을 활용하는냐에 다른것처럼 설교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많은 자료들 중에 그래도 목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설교 일 것이다.

그래서 목회 자료를 많이 가지기를 원하여 자료를 수집한다.

그런데 캐비닛과 서가에 먼지 풀풀 날리며 쌓여있는 도서들 결코 버릴 수 없는 귀중한 내 목회 자료들……. 하드디스크를 가득 메우고 있기는 하지만 언제 쓰일지 몰라 선뜻 삭제해 버릴 수 없는 보석 같은 내 목회 자료들 때문에 처치 곤란한 처지에 이른 목회자들이 많다.

이러한 자료들을 자료화 시켜 관리해야 내 것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목회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 어떻게 목회 자료를 관리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그래서 목회자료 관리 방법을 알고 바쁜 일정 속에 시간을 할애해서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면 그만큼 목회사역에 시간 관리와 더불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된다.

과거나 혹 지금도 목회자들은 일반적으로 수첩이나 쪽지에 그때그때 약속이나 계획 등을 적어 분류, 보관하거나 스크랩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관리한다. 몸에 익은 방식이라 편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는 자료의 양 때문에 애를 먹는다. 이때 컴퓨터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모든 정보를 문서화해 파일로 보관하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저장만 한다면 스크랩하는 것과 같은 곤란을 겪게 된다. 저장파일이 늘어날수록 검색이 어려워지기 때문. 문서들을 도서관의 색인방식으로 분류해 데이터베이스화 한다면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미 이러한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중에서 본인은 영시스템에서 개발한 프리노트라는 프로그램을 잘 사용하고 있다.

본인이 사용할 당시는 유료로 구입하여 사용하였지만 현재는 프리웨어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