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1 이별 후 선물, 넌 어떻게 관리 해?
이별 후에 그에게 받았던 선물을 어떻게 하나요? 1위 일부만 간직한다. 54% 2위 모두 간 직한다. 27% 3위 버린다. 11% 4위 그에게 돌려준다. 8% 절대 간직할 수 없다면 어떻게 처리 하나요? 1위 쓰레기통에 버린다. 35% 2위 박스에 넣어서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넣어둔다. 32% 3위 그를 직접 만나서 돌려준다. 14% 4위 불태워버린다. 8% 가장 버리기 힘든 물건은? 1위 값비싼 선 물 32% 2위 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물건 16% 3위 커플링 14% 4위 사진 13% 헤어 진 그에게 그동안 받았던 선물을 돌려보냈을 때 그의 반응은? 1위 무척 슬퍼했다. 35% 2위 화를 냈다. 28% 3위 아무 반응도 없었다. 20%
PART2 버려야 되지 않니 VS 어떻게 버리니
버린다 현재 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잖아?
사랑의 흔적인데, 그것을 계속 마음에 담고 있으면 다음에 사귈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 서로의 행복을 위해 헤어졌으니 가지고 있어서 좋을 게 없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남에게 주거나 버리거나 한다. 박영일(25·무용 수)
갖고 있으면 자꾸 생각나잖아.
받았던 목걸이를 보면 자꾸 그 사람이 생각나서 그와 잘 가던 장소에 버렸다. 그와 찍었던 사진은 친구들 앞에서 라이터로 태워버렸다. 그러니까 속이 편해졌다. 그의 흔적을 지운 건 잘 한 일 같다. 이예슬(20·학생)
사진은 보고 있으면 우울해!
추억이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다지만 보고 있으면 우울해서 그녀와의 사진이 차곡차곡 쌓인 미니 홈피도 없앴다. 사진을 없애기 위해 미니홈피 탈퇴와 가입을 자주 반복하는 애들을 조심하자. 바람둥이일 가능성이 높다. 최유 성(20·학생)
버리되 비싼 물건은 친구에게 주는 센스!
이별 후에 그에게 받았던 선물은 모두 버린다. 마음을 정리하는 데는 제일 좋은 방법이다. 가격이 비싸 차마 버릴 수가 없었던 건, 내가 가지고 있기는 찜찜해 친구에게 주었다. 처치곤란하면 친구들에게 주는 것도 좋다. 김 민정(21·학생)
값비싼 물건은 팔아버리는 건 어떨까?
모두 책상 속에 넣어두고 꺼내 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친구가 엄마 목걸이를 녹여서 만든 귀고리를 하고 나타난 거다. 돈이 된다는 친구의 말에 혹해서 그가 선물해준 목걸이를 산 가게로 가져가서 되팔았다. 김현정(25·직 장인)
못버린다차마 버릴 수 없어 창고 깊숙이 보관 중
나는 1년이 지난 지금도 집 안 창고 깊숙이 보관하고 있다. 현재 여자친구가 볼 수도 있으 니까 꼭꼭 숨겨놓았지만 차마 버리지는 못하겠다. 가끔 생각날 때 한 번씩 열어보기도 하는데, 그럴 땐 기분이 묘하다. 이인후(20·학생)
좋게 헤어졌다면, 굳이 버릴 필요 없잖아?
여자친구에게 받은 선물은 헤어지더라도 버리지 않는다. 헤어진 사람과 별다른 감정이 남아 있지 않다면 그냥 가지고 있는 게 좋은 것 같다. 좋은 추억거리로 남겨두는 거다. 시간이 흐르면 버린 걸 후회할 지도 모른다. 김호영 (25·학생)
박스에 잘 넣어두자.
따로 박스를 만들어서 이제까지 받았던 선물을 모두 모아두었다. 편지, 반지, 목걸이, 핀 등 종류별로 칸을 만들어 정리했다. 넣을 땐 씁쓸하지만 나중에는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소연(23·학 생)
전부 버리는 건 너무하잖아?
미니 홈피에 올린 사진은 정리한다. 그가 보고 오해할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물건과 사진 은 그대로 간직한다. 헤어진 사람도 인연인데 싹둑 잘라버릴 수는 없지 않나? 모든 것을 지워버리는 것은 너무한 것 같다. 김경진(24·학 생)
고민하지 말고 웬만하면 그냥 쓰지?
헤어진 사람이 줬던 물건은 그대로 사용하는 편이다. 특별히 신경 쓰면 기분이 더 좋지 않 은 것 같다. 볼수록 헤어진 남자친구가 생각나는 아주 중요한 물건 빼고는 갖고 있어도 괜찮은 것 같다. 이수진(20·학생)
PART3 이럴 땐 어떻게? 이별 후 상황별 선물 관리법
그를 깨끗하게 잊고 싶을 때
추억은 다시금 되살아나 그때의 기억 속으로 인도한다. 정말 그를 깨끗이 잊고 싶다면 그가 준 선물들을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무리 정성 들여 만들었던 선물이라도 그가 당신을 버린 것처럼, 당신이 그를 버린 것처럼 깨끗하 게 처분하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도록 하자.
나를 버린 그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싶을 때
그런 생각은 아예 휴지통에 버리는 것이 상책이다. 상대의 마음을 아프게 할 목적으로 했던 행동 때문에 오히려 버림받은 자신만 비참해질 뿐이다. 그것은 복수가 아니다. 이별 후의 가장 달콤한 복수는 보란 듯이 잊는 것(더 잘난 여자가 되는 것)이란 사실을 잊지 말자.
나를 버린 그를 다시 찾고 싶을 때
일단 받은 선물은 그대로 간직하자. 그리고 상대에게 편지를 보내자. 편지의 내용은 그동안 의 추억과 선물을 받았던 당시의 감정으로 채워나가면 된다. 특히 남자들의 경우 뒤늦게 후회하고 다시 돌아올 확률이 많으니 조금이 라도 미련이 남아 있다면 그의 흔적들을 섣불리 지워선 안 된다.
지금은 힘들지만 그를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을 때
작은 상자 하나를 마련하자. 그러곤 그에게 받은 선물을 그곳에 넣어두자. 힘들 때, 그가 그리울 때 한 번씩 꺼내어 보며 그를 추억하도록 하자. 그때마다 울어도 좋고, 그를 그리워해도 좋다. 하지만 그 상자를 버려야 할 때가 반 드시 올 것이다. 다만 그 때까지만이라도 잘 간직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두도록 하자. 그런 날이 반드시 올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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