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나서
함 들어 왔습니다.
제가
결혼적령기를 훌쩍 넘겨
결혼을 해야겠기에 문의 드립니다.
13년 이상의 사법고시 공부 후 실패하고
피폐해진 육신과 황폐해진 정신을
추수려서
40 되기 전에는 결혼은 해야겠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공무원시험 준비해서 부리나케 7급 공무원시험에 합격해서
기획실 등 격무부서에서 열심히 일하고
그동안 배도 고프고 술도 고팠던지라
일은 힘들어도 11시 경에 퇴근 후 마시고 먹고
하튼 시간가는 줄 모르게 바쁜 생활을 해왔습니다.
결혼은 고시합격 후 내가 좋아하는 이상형의 여성에게 접근해
프로포즈를 히겟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공부할 때는 여자 손목도 못잡아 봤습니다...ㅡ,.ㅡ;;
하튼
공무원 7급으로 발령받은 후(7급 동기 중 서울대 경제학과 나온 노처녀도 있음)
2년 동안 선을 대략 12번 정도 봤는데
맘에 드는 분이 별로 없더군요.ㅡ,.ㅡ;;
제가 여자 외모를 좀 따지는 편인데
아무래도 어른 분들은
인생사 경제력이 좌우한다고
여자 외모보다는 경제력이 중요하다시며
9급에서 오랜근무 끝에 7급 승진한 공무원분이나
교사들을 소개해줬습니다.
전부 이쁘지가 않더군요...ㅡ,.ㅡ;;
퇴짜 다 놨습니다.
사실
전
여자는 제가 곡괭이질을 해서라도 먹여살릴 자신 있다해서
여자분의 직장은 있고 없음에 별 신경을 안씁니다 ( 철없다고 다들 하더군요 ㅡ,.ㅡ;;)
이번 설에
7살 차이 나는 32세 백수 아가씨랑
선을 봤습니다.
9급시험을 5~6년 실패하고
올 초에
교육부에서 오더 받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에 입사했다고 하더군요(근무한지 2주 ㅋ)
하튼 외모는 맘에 들더군요...ㅡ,.ㅡ;;
화사한 미모는 아니지만
적당한 키에 조신해 보이는 얼굴
뭔가 가정을 이뤄도 믿음직하고 어느 정도는 여성스러운 듯한(빼어난 미녀형은 아님)
저녁 무렵부터 한 5시간 드라이브, 식사 등등을 하며 데이트 하고
집에 승용차로 데려다 줬는데...
제가 보낸 문자에 대한 답이
좋은 사람 만나시라고 하네요...ㅡ,.ㅡ;; ㅠ.ㅠ
제가
요즘
망연자실해 있는데 ㅋ
처음(?)으로 채인 저는 어케해야 장가라도 갈 수 있을까요?
그 여자분에게 계속 연락을 취하면 여자 마음이 변할까요?
참고로 전 키 171, 8남남매 중 막내, 확신에 찬 스타일, 웃는 스타일, 지나친 낙관론자입니다.
2~3년 내에 고소득 자격증 이나 응시연령 폐지된 행시에 합격할 음모를 꾸미고 있는 중이고요...홍콩 영화배우 짝퉁이라고 나름 외모를 귀엽고 괜찮게 봐주는 분도 있고요...^^..연봉은 3400정도 됩니다(제가 연봉 계산도 아직 서툰데...하튼 수령한 돈 전부를 합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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