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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맘(산전진찰)카드 때문에 생긴일

예림의집 2008. 12. 5. 11:27

안녕하세요~ 미주맘 여러분

저는 .. 17주차 되는 예비맘인데요.

어제 국민은행 가서 너무 황당한 일이 있었던거 있죠.

사실... 너무 기가막혀서... 방송국에다 제보할려다가.. 하두 전화를 안받아서

그만 두긴 했는데... 아직도 그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거 있죠.

문제는 이거 였답니다.

우연히 퇴근하는 길에... 20만원 지원해 준다는 방송이 나왔다고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시행하기... 일주일 전인가요?

그래서, 사이트보고 공단에... 전화를 했었죠.

그랬더니 병원가서 임신확인서 받아서 와서 공단홈피에서 서식받아 작성해서

국민은행가서 신청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날만 기다렸죠.

사실... 전주에서 살다가 신랑따라 시집오면서 대전으로 왔거든요.

시댁이랑 친정이 전주라서 계속 전주에서 병원 다니기로 했거든요.

마침  저번주 11월 29일날 검진 받는날이라서... 임신확인서도 받아왔죠.

그런데.. 왠걸요.

국민은행 어제 갔었는데...

제 서류 보고는 다시 받아 오라고 하는거에요.

왜.. 있죠. 공단 서식 제2호서식  안에 "요양기관 확인란"거기에 도장 안찍어서

따로 임신확인서 발급해 왔다고요.

그러면서... 자기네 은행 문서발송 관리담당자가 보낸 고운맘 카드 유의사항

이라는걸 보여주더라구요.

 거기에... 메뉴얼상(건강보험 출산전 진료비 지원 신청 및 임신확인서)에 의해서만 등록 가능하고 병원의 임의양식 (의사소견서, 진료확인서등)은 접수가 불가하다고요.

너무나 화가 나는 거에요.

공단에서도 분명이 그렇게 서류 준비하면 된다고 했고, 병원에서도 그런다는데

국민은행만 안받아주는거에요. 그래서 공단으로 전화했더니... 임신확인일이랑, 분만예정일, 담당의사 면허번호,직인 다 찍어 있으면 같이 첨부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그 직원하고 이야기하고 기다렸는데...

이번에는 "건강보험 공단에서 통보가 왔는데 임신사실 확인일이 2008, 12.1이전인 기입력분은 취소하고 반드시 2008.12.1이후인 확인서만 등록하라고 또 반드시 원본이어야 한다고 하면서 국민은행 문서발송관리담당한테서 온 서류를 보여주는 거에요.

거기에다 더 웃긴것은 저는 이 "바우처카드"사실 카드에 이십만원 적립되어서..

1일 한도 4만원에 이내에 사용 가능한 카드로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국민은행에서 카드 발급 종이를 내밀더라구요.

그러면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둘중에 하나 고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알고있는거랑 틀리다고 했더니... 바로 말 바꿔서...

아... 바우처카드요. 그것도 됩니다. 그러는거 있죠.

더 웃기는건..... 국미은행 측에서... 문서발송 관리담당자가 보낸 문서에

이렇게 써있었어요.

신용카드, 체크카드 전용카드가 있는데... 신용카드 유도를 위하여  신용카드만  가능하다고 안내되는 사례가 있어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니 유의하여 주기시 바랍니다.

결국 전 못하고 왔어요.

전주에 있는 병원에서 ...보내준다고 했거든요. 우편으로.

서식 가운데...안채워서... 카드 발급안해주고, 또.. 똑같은 서식 하나 더 첨부했다고

안해주고.... 임산부 운동많이 시키더라구요.

이거... 방송에 한번 나올일이죠.

미즈맘 여러분도 고생하시지 마시고 서식 잘챙겨 가서 꼭 신청하세요.

국민은행... 전주에서는 다 해줬다고 하는데... 여기 대전은 완전 자신들 이득만 챙기는거 같더라구요.

정부는... 큰건만 지시하면.... 공지조차 잘하지도 않고... 서식도 12월 1일 전날 공단 홈피에 뜨고... 참... 일들을 왜 이렇게 하는지 한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