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서른 여자
석사졸업에 연봉은 4천정도
신도시에 집은하나 보유하고 있고
아버진 안계신다(04년 작고) 어머니는 아직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신다.
넉넉친않아도 안정적인 집안에 부모님 노후걱정없고
동생도 안정적인 직장
중요한건 외모겠지
그냥 예쁘장한 외모 162에 47킬로
선보고 거의 애프터는 받는편 결코 예쁜얼굴은아니다
긴생머리와 얼굴 무지 작고 피부좋아 어느정도 커버만 된듯하다
여기서 여자가 석사 학위받은건 본인 자아실현에 정신적으로 도움을 줬다면 몰라도
결혼하는데는 별로 플러스가 되지 못했다. 학교이름도 남자들에겐 부담스러운가 외려 부담스러워도 하였다 장애다...사자 남편얻긴 힘들고 보통의남자들은 조금 부담스러워하고 애매하다 정말
이런점이 정말 싫었다
아무리 회사일이 좋으면 뭘하나
연봉도 그럭저럭이고...일반기업 안정적이지도 못한데
혼자 자아실현? 안된다..
2년전 자연스럽게 사귄 직장동료와 결혼할뻔하였지만 그땐 20대 중반넘어가는 시기라
나 무지 순수했던것같다
그 때 그와의 만남이 아직도 참...나에게 많은 것을 남기고 간듯하다
연애는 더할것없이 좋았지만 뭐든지 다해주는 남친
어딜가도 꼼꼼히 알아보고 예약해놓고 공주모시듯해주었다.
나 그때 성질 다 버린듯;;
순수할때의 경험이란 역시 무섭다
스폰지에 물스며들듯 흡수해버린후 습관이 되버린다.
그치만 결혼하지 못했다.
얘기하면 길지만 시어머니 될분께 경제적 지원을 전혀하지 않는 시아버지와
그 경제적 뒷받침을 아들이 다하고 이혼한 누나와
가진건 강남에 집한채 밖에 없는 가난한 부자
우린 그 집을 팔지못하면 결혼도 못할 처지였다
그러나 결국 싸게 팔려는 생각이 없는 시아버지 되실분은
1년동안 집을 팔지 못하셨고 시어머니 되실분은 아예 아버지 몰래 집을 얻어 나가버리셨다
이래도 둘만 좋으면 될까? 난 도망쳤다
선을 보기 시작했다
조건...
어느정도 맞춰준다.
위와같은 부모님 문제로 짱똘날리는 사람은 어느정도 미리 피할 수 있었다.
반대로 그쪽도 내 조건을 본다
아버지 안계신거 마이너스
여자가 남자보다 학력 높은거 마인너스
전문직 사자분들은 어리고 예쁜 여자 찾아서 해당없고
느낌? 느낌 그래..좋다.. 내짝이 있겠지
스무번 정도중 어느정도 교제가 있었던 사람들이다
① 내 이상형이다
피부 좋고 손가락 가늘고 직업도 내맘에 들고 차도 맘에든다
난 요 차에 집착한다...내가 운전을 무지 좋아하기 때문에 운전습관 많이본다
머리도 꽉찬게 뭔가 얘기도 된다.
근데 술한잔 못한다 아니 안한다 무지 까탈스럽고 여자인 나보다 더 섬세해
그런 성격에 버럭했다 도저히 견딜수가 없다
내가 미친듯이 좋아한다. 늘 그가 던지는 미끼하나 받아먹으려고 입벌리고 있는것같다
만나고 있어도 외롭다. 결혼하면 무지 내가 불쌍해질것같다.
연애기간 200일
② 그럭저럭 말도 통하고 괜찮다
이분도 몸매는 좋았다. 직업도 성격도 모두 무난하다(최고기업과장정도?)
차는 뭐...좀 아반떼 급이지만 운전실력 출중하다
자상하진않으나 책임감있고 착한 성격이다.
근데 연애는 못하는듯 그래도 잘 키워볼 생각이었다
분식집에서 2명이 김밥 라면 떡볶이 시키면 잔소리다
무지 근검절약하신다
시간이 갈수록 심장이 안뛴다
처음만났던 사람과 자꾸 비교가 된다
서럽다 겨우 떡볶이 하나에...기분이라곤 없다 언제나 효율성을 최고로 치는분이시다.
키스를 해도 느낌이 없다
이사람은 나에게 더이상 남자가 아니었다.
연애기간 200일
③ 귀여운남자다 키도크고 팔도 다리도 긴데 애교가있다
한마디로 착착감긴다
근데 차가 없고(있긴있다 20만원짜리 쎄피아 20만넘게 탄...수동)운전을 거의하지 못한다
난 경기권에 거주하여 차 없으면 조금 불편하다...사실
내가 운전 다하고 모셔다 드리고 그런다.
집은 있다. 본인의아버지와 어버니가 주신돈으로 산집
그러나 재테크나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
모아놓은돈(결혼자금?)은 펀드에서 50%손해
맘에들어당장결혼할래도 나나 그분이나 5천만원씩은 대출해야 전세집이나 구할까말까다
직장도 그럭저럭 나보다 직장생활은 좀 덜했지만 괜찮다.
그래도 좋았다..
근데 길을 너무 모른다..늘 그 분께서 잘못기다리는 통에 난 쩔쩔매고 유턴해서 데릴러 간다
한번 화냈다. 착하고 여린 그분 이해를 못하신다. 내가 무섭단다...이별통보
운전 못하고 길치의 남자를 다시 붙잡고 싶지는 않았다.
연애기간 30일
④ BMW 사장님
나이는 나보다 3살많았다
차나 직업보다 음악하시는게 맘에든다
난 진짜 음악매냐다 완전 맘에든다 직장인밴드에 동안의외모
차나 사장이라는것보다 더 맘에 들엇다.
그러나 그분 나를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
더 예뻐야하나보다 ㅋㅋ
⑤ 완벽한 샐러리맨
귀엽다 잘생겼다.
차는 음주로 인해 취소되고 팔아버렸다
부잣님 귀공자 스타일
학벌은 최고고 연봉이나 뭐나 빠질게 없다
근데 그분 날 왜만나러 나왔을까
첫만남에서 술을 시켰다 뭐 마실수는 있다.
내가 너무 맘에 든단다 진실게임을 하쟎다
몇명의 남자랑 잤냐 마지막 자위는 언제?
진짜 뜨거운 진실게임이다.
노래부르는거 좋아하는 나라 노래방엘 갔다
수준급이다..즐기진않는데 다 잘하는 놈들잇쟎아..그런스탈
짐까지 만난여자들이랑 헤어진 이유가 자기를 너무 좋아해서란다
여자꼬이게 생겼다. 배경도 그렇구
그는 자기가 좋아하는 쩔쩔맬 여자를 찾고잇는거다
이해는 된다.
근데 나는 아닌것같다. 나도 그 사람한테 잘못하면 빠지게 생겼다
변태 싸이코라도 매력은 있었다.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문자하고 내가 보험이냐? 그런놈들 갖고는 싶지만 무섭다
내능력이 이것밖에 안되는구나 절망이다. 좀더 이뻤으면 한다.
⑥ 그외 수많은 소개팅남들
두번세번 10번까지고 만났었다.
다 한가지씩 빠진다
그들도 내가 그렇겠지
그치만 내가 포기할 수 없는 그 무엇이 뭔지 모르겠다
나보다 모든면에서 다낫길바란다
그러나 그런남자는 나보다 7~8살 많은 분들이다
아 냉혹한 현실이여....
나 너무 이기적이다
그리고 한살 더먹으면 겸손해지겠지
오늘도 세번째 만나는 분을 만나러 나간다.
지겹다 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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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쓴글이 대문에 걸려 살짝 부담스럽네요
조회수도 별로 높지 않았는데
어떤기준으로 올라왔는지^^모르겠습니다.
제가 깊이 생각하지 않고 주마등 스치듯 지나간일을 직설화법으로 제입장에서
쓴거라...비난의 여지많은것 알고
저도 제가 많이 모자른거 압니다.
충고는 격려든 달게 듣고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아-
전 제 감정에 솔직한 용기를 갖고 싶을뿐입니다.
결혼하려하다보니 이것저것 생각하게 된 것일뿐
저 그렇게 이상한 사람 아녜용;;
인생을 알아간다는 의미로 재미반 돌아보는 의미 반으로 쓴거이
연봉가지고 뭐라고들하시는데...
연봉 높은 남자를 찾는것이 결코 아닙니다.
얼마전 남자 연봉 최하 마지노선이 얼마에요
하고 물어보시는 소개팅남이 있었는데
2000이요 하니까
브라보 하며 하이파이브하시던 분 생각나네요
전 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해야 공정한것같아 공개한것 뿐입니다.
그게 페어플레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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