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벌써 10개월된 야기엄마에요... 저는 집에서 진통하고 아침 병원 문여는 시간맞춰 9시까지 병원갔는데요 9시5분에 낳았어요.. 새벽2시부터 매가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클래식 틀어놓고 왓다갔다했어요... 그때 울신랑 밤10시퇴근하고 왔던지라 그냥 자게 놔두고요... 혼자 새벽5시가지 진통참았네여.. 첨엔 참을만하다 나중엔 아이고 소리가 나오더라고요. 그러다 7시쯤되니 허리도 넘아프고 몬가가 나오는 느낌이 들어 하장실 갔더니 이슬이 비치더라고요.. 피가 조금 나오길래 신랑 깨워 병원에 전화했더니 초산은 애기 늦게 나온다고 9시되서 오라더라고요.. 또 참았슴니다. 그랬더니 밑으로 자꾸 힘이 들어가는거에여. 자꾸만 , 몬가 밀어내고 싶은 마음이랄까... 그래도 참고 진통했죠.. 애기아빤 병원준비물 챙기고... 8시50분쯤 돼서 병원가는데.. 차로 5분거리.. 가는 동안 자꾸만 애가 나롤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밑으로 힘이 들어가는게.. 가다 쉬고 가다 쉬고,, 병원 엘리베이터안에서도 쪼그리고 있는데 마침 출근하시는 간호사샘부축을 받고 들어갔죠, 간호사샘들이 보자마자 옷벗기고 내진하더니.. 아곧 애 머리 잡힌다고 면도만 하고 분만실 올라갔네요... 계속 힘은들어가고 허리는 아프고 주사놓신다고 허린지 엉덩인지에 주사노시고.. 의사샘오시고 힘주라고 ... 열씨미 ㄱ소리한번 안지르고 힘ㄴ줬더니 간호사들 와 힘잘준다.. 연신 칭찬하더라고요.. 그러고 3번 힘주고 첫아기 아들낳았어요... 예비맘들 넘 무서워하지 마세요... 솔직히 전 간호사들한테 어떻게 애가 나올때가 되서 오냐고 핀잔도 많이 들었어ㅛ... 저는 2주빨리 38주에 낳았어요... 임신8개월까지 유치원에서 일하고요엄마들 힘내세요.. 아기 낳는 고통 참을만하답니다... ㅣ그런 고통없이 어찌 예쁜 천사를 얻겠어요.. 안그래요.. 모든 예비엄마 홧팅!!참 2.8키로낳어요. 출산전달 내진했는데 자궁만 조금 열렸다고하시고 바로 담날 나올지는 정말 몰랐네요... 모든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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