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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학교

예림의집 2008. 11. 15. 22:18

청소년과 학교

 

청소년은 일반적인 경우 학교와 연관을 맺지 않고는 성립되지 않는 열령층이다. 이들은 학생으로서 진로 문제와 친구간의 갈등, 그리고 내면의 고뇌를 함께 가지고 있다. 학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계속 다녀야 하는 생활의 중심권이기 때문이다. 하교는 청소년 인격의 도장이요, 삶의 뿌리이므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새롭게 교육적 시각으로 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국가와 학교는 상호 밀접하며 이와 마찬가지로 교회와 학교도 깊은 관련이 있다. 넓은 의미에서 인생 자체가 학교이다. 평생교육이라는 말처럼 인간은 무엇인가 배우며 살아가게 마련이다.

 

청소년은 학교에서 무엇을 소망하는가?

1. 인격 교육을 원한다.

2. 지식을 원한다.

3. 기능인이 되기를 원한다.

4. 스승의 따듯한 사랑을 원한다.

5. 다정한 친구를 원한다.

 

청소년들의 삶의 요새인 학교를 복음화해야 함을 다시금 인식하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청소년의 야망과 학교의 교육과 교회의 신앙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교회가 먼저 소금의 역활을 담당해야 하며 먼저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 평소에 학교 행상에 관심을 보이고 개교 기념일이나 특별 프로그램에 호의를 베풀고 방문하며 축하하는 사랑이 필요하다. 다시 강조하면 학교는 불가불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안 되는 청소년의 삶의 터전이다. 그들이 어른에 못지 않은 이해력과 인내심을 가지고 공부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매우 착하고 순수하다. 학교는 헤아릴 수 없는 추억의 한마당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고뇌와 불안의 시절이 청소년기의 학창시절이다.

여기서 진정한 만남이 요청된다. 기독교 교육의 목적인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이다. 인생의 지표는 흔들리지 않고, 좌절과 절망에 떨어지지 않는 영원하신 길이며 진리이고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만나는데 있다.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스승을 만나 교육을 받지만 인생의 영원하신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때 그 기쁨과 감격은 놀라운 것이다. 만남은 내면의 변화를 일으킨다. 거듭나게 한다. 그러므로 학교마다 그리스도의 때가 속히 오게 해야 한다. 학교에 들어온 짐진 자들에게 쉼을 주는 역활을 교회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