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교회 사역...♡з/교회 소식, 행사

안해본 프로그램이 없다는 교사에게 2

예림의집 2008. 10. 25. 23:24

성경으로 되돌아가 보자.  

  예수님께서 베다니 친구집을 방문하셨습니다.  그때 두 여인의 자세는 전혀 달랐습니다.  하나는 음식 만들기에 바빴고, 하나는 말씀 듣기에 귀를 기울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의 모습을 칭찬하셨습니다.  많은 것 중 중요한 한 가지를 택하였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취해야 할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위에 나열되어진 프로그램 중 성경과 직접적인 프로그램은 몇이나 되는가?  교회에서만 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도대체 어느것이 있는가?  지루하지 않고 항상 계속되어야 할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필자는 프로그램을 제시 할 때마다 답답함을 느낍니다.  그것은 성경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을 요구하고 있는 교사들의 모습을 보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생명의 말씀이고, 반드시 전하여지고, 가르쳐져야 할 말씀인 것을 알면서도 성경에 관한 프로그램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교사가 성경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모르는 성경 교사!
얼마나 우스운 일이겠습니까?


다시 성경으로 될돌아가 보자.

 어느 날 한 젊은 부자가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젊고 부자인 것만 보아도 우리는 그가 성공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행실 또한 완벽할 정도로 어려서 부터 율법을 잘 지켜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그 젊은 부자는 그 한가지 때문에 예수님 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또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도 예수님을 보고 싶었고 그래서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내려오게 하시고 그의 집에 가셨습니다.  그때 부자인 삭개오는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자기의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나누어 주겠다고 예수님께 고백하였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칭찬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두 사람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내가 교사로서 임명받은지 오래되었고 나만큼 아는 교사도 우리 교회 안에는 없다고 스스로 뻐기면서 지내지는 않습니까?
  문제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사람이 문제입니다.  바로 나 자신의 문제입니다.  프로그램은 예나 지금이나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고,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프로그램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고 성령께서 인도하심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임을 우리는 믿고 일해야 합니다.

  다시금 시작 해 볼까요?

1. 기도하셔요.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2. 필요한 모든 것을 찾아내십시오.
내가 필요한 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3. 다시금 타당성을 조사하십시오.
혹 내 욕심에 따라 계획 된 것은 없는지, 복음적인 요소가 아닌 것은 없는지?

4. 시작하기에 좋은지 알아야 합니다.
프로그램이 반드시 좋다고 해도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5. 다시금 기도하셔요.
프로그램에 맞추어 사람을 찾지 말고 사람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