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은 표현하지 않아도 느껴지지요 서늘한 바람에 시원함을 느끼고, 저녁 노을 지는 황혼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완벽함에, 자연에 숨결에 다시 한번 각박한 숨결을 가다듬게 됩니다. 나이를 먹어 무딘 감정을 먹은 세월이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아끼는 마음은 진실이 되어 다가오지요 머리에 저장되지 않아 부끄러운 모습으로 책상 하나 차지하고 앉아 있어도 고마움을 느끼고,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려고 발버둥을 쳐 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라가지 못하는 미련함을 미련하다 하지 않으시고,염려함으로, 사랑함으로,지켜보시는 교수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린 새싹 하나 제대로 잘 자라게 하려고, 싹이 되어 자라게 하려고, 흰 머리카락 날리며 열정을 품어 내시는 교수님들을 보면서 죄송스럽고, 부끄럽지만 그래도 뒤돌아보면 지금까지 걸어 온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배용덕 교수님! 장원철 교수님! 서충원 교수님! 박성혁 교수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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