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총신신대원/현대신학

영의 생각을 하는 사람

예림의집 2008. 10. 3. 22:04

영의 생각을 하는 사람

(로마서 8장 5-11절)

우리는 믿는 자의 속에 내주하는 성령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실제로 일하시는 성령에 대해서는 무관심할 때가 많다.

마치 마음 한구석을 지키고 있는 막연한 존재처럼 여긴다.

많은 사람이 믿는다고 하면서도 소극적인 신앙 생활을 하며

변명만 늘어놓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성령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영이라는 사실을 아는 자라면

절대 그런 식으로 신앙 생활을 할 수 없다.

생명의 영이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는데,

어찌 우리의 전인격을 흔들어 놓는 지진이 일어나지 않겠는가?

한 때는 불가능하게 보였을지라도

성령이 역사하신다면 어찌 가능하지 않겠는가?

예수 믿는 사람은 자기 안에서 활동하시는 성령 때문에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다.

특별히 하나님께 순종하는 생활에서 그렇다.

그렇지 않다면 무엇을 가지고

새사람이 되었다고 증명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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