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혼자 컸을까?(찬양설교)
말씀 ; 골3:15-17
1) 포도밭에 포도가 땡글 땡글 땡글땡글땡글땡글 잘도 열렸네
2) 호박밭에 호박이 울퉁 불퉁 울퉁불퉁울퉁불퉁 잘도 열렸네
3) 오이밭에 오이가 길쭉 길쭉 길쭉길쭉길쭉길쭉 잘도 열렸네
4) 배추밭에 배추가 넙적 법적 넙적넙적 넙적넙적 많이자랐네
(후렴) 자기혼자 컸을까 아니아니죠 정말 혼자 컸을까 아니 아니죠
위에계신 하나님이 키워주셨죠
지난주일 오후 예배를 마치고 수빈이랑 수빈이 집에 갔는데 수빈이 할머니가 맛있는 단감을 주셔서 잘 먹었어요.수빈이 할머니는 전도사님이 갈 때마다 과일을 주셔요. 여름에는 포도며 또 참외, 토마토. 어떨 때는 수박 하여튼 늘 과일을 주셔서 얼마나 고마우신지 몰라요. 전에는 커피를 주셨는데 전도사님이 위가 좋지를 않아서 커피가 해롭다는 것을 아시고 요즈음은 이렇게 매번 갈 때마다 과일을 준비해 두셨다가 주신 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과일을 좋아하나요?
우리는 이렇게 과일을 좋아하는데 옛날에 배추 국을 참 좋아하는 임금님이 계셨어요. 그 임금님은 늘 배추 국을 먹고 싶어 하시니 임금님의 음식을 준비하는 신하들은 싱싱하고 맛있는 배추를 골라 늘 임금님에게 배추 국을 끓여 드리려고 고생을 하였어요.
그것을 알게 된 임금님께서 하루는 배추 국을 끓이는 신하 즉 요즈음 같으면 주방장을 불러서 큰 상을 내리셨습니다. 그런데 주방장은 ‘임금님 저는 이 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꼭 상을 주시려거든 우리에게 좋은 배추를 준비해 준 배추 장사에게 상을 주시지요. 그 배추장사가 좋은 배추를 팔지 않았다면 제가 어찌 임금님께 맛있는 배추 국을 끓여 드릴 수가 있었겠습니까?‘
임금님께서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그 말이 옳은 것 같아 ‘여봐라 그 배추장사를 데리고 오도록 하여라.’그리하여 배추장사가 임금님 앞에 와서 큰 상을 받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 배추장사도 어떻게 된 일인지 ‘임금님 저는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이게 끝일까요열심히 배추농사를 지어서 많은 사람들이 그 배추로 김치도 담고 국도 끓이고, 배추전도 붙이고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게 한 한솔이가 임금님으로부터 상을 받는 것이 당연할 거예요 그런데 한솔이도 임금님 앞에서 ‘임금님 저는 이 상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메야!’ ‘지금 너희들이 나를 놀리는 게냐‘ ’내가 주는 상을 거절하고 나를 놀리는 이놈들을 모두 감옥에 가두도록 하여라‘ ’임금님 죽을죄를 졌습니다 그러나 이놈은 임금님을 놀리는 것이 아니옵니다.‘ ’그러면 뭐란 말이냐‘
’ 임금님 제가 아무리 배추농사를 잘 짓는다 하여도 하나님께서 알맞게 햇빛과 비를 내려 주시지 않았다면 어떻게 배추농사를 잘 지을 수가 있겠습니까? 감사는 햇빛과 비를 알맞게 내려주신 하나님께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옵나이다
포도밭에 포도가 땡글땡글 잘도 열렸어요 자기 혼자서 컸을까요?
(아니요, 하나님이 키워주셨어요)
호박밭에 호박이 울퉁 불퉁 잘도 열렸어요 자가 혼자 컸을까요?
(아니요, 하나님이 키워주셨어요)
오이밭에 오이가 길쭉 길쭉 잘도 열렸어요 자기 혼자 컸을까요?
(아니요, 하나님이 키워주셨어요)
배추밭에 배추가 넙적넙적 많이 자랐어요. 농부가 잘가꾸어 많이 자랐나요?
(아니요, 하나님이 자라게 해 주셨어요)
우리교회 친구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여러분 스스로 자랐나요?
(아니요, 하나님이 키워주셨어요)
그래요 포도도 호박도, 오이도 배추도 물론 농부들이 열심히 가꾸어야 되겠지만 우리 하나님께서 잘 자라도록 해 주시지 않는다면 농부의 수고가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부모님께서 여러분들을 아무리 건강하게 또 착하고 지혜롭게 키우고 싶지만 하나님께서 여러분들과 함께 해 주시지 않는다면 여러분들이 지금처럼 미남 미녀로 자랄 수가 없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아셔야 해요.
그러면 이 찬양을 우리가 부르면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
그래요 우리는 이 찬양을 부를 때 뿐만 아니라 늘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살아야 할거예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데살로니가전서 5장에 기록돼 있어요.
우리 모두는 늘 하나님께 감사하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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