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새찬송가 모음집

우리는 밥을 얼마나 많이 먹었을까?

예림의집 2008. 9. 27. 17:33

제목 : 우리는 밥을 얼마나 많이 먹었을까?

성경: 마태복음 14:13-21

13.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좇아간지라
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인을 고쳐 주시니라
15.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이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먹게 하소서
16.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17. 제자들이 가로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니이다
18. 가라사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준비물: 계산기, 빵(떡), 물고기 모양의 과자나 쿠키

오늘 읽은 성경을 보면, 한 소년이 점심으로 싸온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께 드린 이야기가 있어요.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왔는데, 그들은 배고픈 지도 모르고 있었어요. 그래서 제자들은 그 사람들을 마을로 가게 해서 거기에서 먹을 것을 사먹게 하자고 했으나, 예수님께서는 그럴 필요가 없고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어요. 그러나 제자들에게 있는 음식은 한 소년이 점심으로 준비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었어요. 예수님은 그 음식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축복을 하셨어요. 그리고 제자들에게 그 음식을 나누어 주라고 하셨어요. 그러자 오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 먹고도 열 두 광주리나 음식이 남게 되었어요. 어린 소년이 예수님께 드린 음식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기적이 일어났어요.

어린이 여러분, 혹시 여러분이 지금까지 살면서 얼마나 많은 식사를 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도대체 몇 번이나 식사를 했는지 알 수 있나요? 물론 과자 같은 간식은 빼고요.

아마도 이런 생각을 하거나, 진짜로 식사를 몇 번이나 했는지 세 본 친구는 거의 없을 거예요. 그래서 제가 오늘 계산기를 가져왔어요. 과연 여러분이 얼마나 많이 식사를 했는지 직접 계산을 해서 알려 줄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에 식사를 세 번 해요. 일 년은 365일이에요. 여기에 하루 세 번 식사를 하니까 3을 곱하면 얼마냐면, 1,095번이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년 1,095번 식사를 하는 거예요.

만약 여러분이 열 살이라면, 10,950번 식사를 한 거예요. 물론 앞에서 얘기했듯이 간식을 뺀 거예요. (아이들 나이에 맞게 계산을 해 준다.)

여러분의 부모님은 얼마나 많은 식사를 했는지 상상해 보세요. 만약 여러분의 아버지나 어머니가 서른다섯 살이라면, 무려 38,000번을 넘는 식사를 한 거예요.

우리나, 우리 부모님이 먹었던 음식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걸 여러분은 알 거예요. 우리가 식사하기 전에 기도하는 것은 이런 음식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서죠. 하나님은 너무나 후한 분이시고, 나누어 주시는 걸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세요. 하나님은 매년 천 번이 넘게 우리에게 음식을 주세요. 우리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 우리는 식사를 하기 전에 꼭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려야 하는 거예요.

한 어린 소년이 예수님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드렸고, 예수님은 그것을 하나님께 드렸어요. 하나님께서 그 음식을 되돌려 주셨을 때, 그것은 오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먹고도 남을 만큼 늘어났어요. 하나님은 아주 손이 큰 분이세요. 아끼지 않고 주시는 분이세요. 우리가 가진 것으로 하나님과 함께 나눌 때, 그리고 다른 이웃들과 친구들과 나눌 때 그것은 수백 배, 수천 배가 넘게 남을 거라는 걸 꼭 기억했으면 해요.